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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지네땅이라는 일본놈과 싸웠어요!!!!!!!!!!!!!!!!!!!!

캉코쿠징 |2008.01.30 22:04
조회 509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영국에서 유학 준비중인 21살 여자 입니다.

아놔, 어젯밤에 하도 어이 없는 일이 있어서 톡에 글을 쓰네요.

 

중학생, 고등학생 분들! 국사 공부 열심히 하세요!

이공계 친구들도 국사 공부 하셔야 되요! -_-

저처럼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구라만 치지 마시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저녁 7시 경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좀 다수의 일본인 친구들이 있는데요,

첨에 이곳으로 올때는 일본놈들 어쩌고 하면서 쌍욕했었습죠.

근데 막상 와보니깐 애들이 그렇게 온순하고 착할 수가 없는 겁니다.

(여기서 뒷통수 친 뇨온 들도 있지만요.)

대부분이 너무 착하고 여튼 애들이 참 괜찮습디다.

 

그래서, 암튼 어제 밤에 술집에서 다들 만나서 맥주 한잔씩 하기로 했어요.

같은 학교 친구들 인데 일본여자애가 자기 칭구를 소개 해주겠다고 데려가도 괜찮냐고 하데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는 나갔어요.

 

근데 왠 놈이 완전 잘생긴 놈이 하나 있는겁니다 -_-

얼굴은 완전 천정명 처럼 생긴놈이 ( 물론 키는 나쁜말로 ㅈㅈ 만했지만요)

간지가 좔좔 흐르더군요.

 

인사를 하고 거기 일본인 4에 저 혼자 있었는데,

(원래 다른 친구들이 오기로 했는데, 갑자기 일 때문에 저 혼자 끼게 된것이지요.)

뭐 분위기가 무르익고 1시간 정도가 지났을까요.

 

친구한테 전화가 오는 겁니다.

그런데 친구가 완전 개 흥분해서 "ㅆㅂ 오늘 톡 봤냐?" 이러더군요.

저는 오늘 컴퓨터를 켠 일이 없어서 아무렇지 않게 " 아니, 왜?" 하고 대답했습죠.

근데 칭구의 목소리는 분노를 이를 악 물고 참고 있는 듯한 소름끼치는 목소리 였습니다.

 

"ㅆㅂ 코카콜라에 제주도가 일본 땅이라고 되있데, ㅆㅅㄲㄷ, 쪽바리 놈들 다 쥑여불겠어"

 

맥주를 뿜을 뻔 했습니다. ㅆㅂㄹㄷ.

뭐? 제주도? 독도를 잘못 말한게 아니고? (이건 맨날 ㅈㄹ이니깐)

 

제 표정은 한순간 아주 음산 하게 변했습니다.

눈 앞에 있는 나의 4명의 칭구들.

 

그냥 아무말 없이 맥주만 벌컥벌컥 마셨죠.

 

그러고 있다가 한 30분이 지난후,

칭구중 한명이 제주도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며칠전에 일본에 계시는 부모님이 제주도를 다녀 오셨다고, 부럽다고요.

 

저는 부끄럽게도 아직 제주도를 못갔다 왔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여행때 제주도를 갔지만, 그때는 사정이 있는 바람에. 아쉽게도요.

그래서 저는 아직 못가봤지만, 이번에 한국에 잠깐 들어가면 꼭 갈꺼라고 말했죠.

 

그 칭구는 올인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면서,

뵨사마(이병헌-_-)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야기는 지우히메로 넘어가 욘사마에서 보아까지 끝없이 달리고 있었죠.

 

그러던중 그 새끼가 갑자기 자기는 최지우 별로 라고,

일본 여배우들이 존내 이쁜데 왜 사람들이 최지우 좋아하냐고 묻더군요.

( 아 생각해보니깐 이때부터 개ㅅㄲ 였네요-_- ㄴㅁ)

그래서 당당하게 대답했죠.

일본애들 나도 너무너무 귀엽다고, 근데 최지우는 좀 스마트 하지 않냐고.

뭔가 다른 매력이 있나보다 호호호 하고 가겹게 넘겼습니다.

 

그러다가 보아 얘기에 이 새끼가 또 테클을 거는 겁니다.

보아는 자기도 너무 좋아하는데, 걔 한국인 안 같다는 식으로.

일본말도 너무 잘하고, 활동도 일본에서 더 많이 하지 않냐 뭐 그러데요.

그냥 또 웃으면서 그래, 일본말 너무 잘하더라. 많이 노력했겠지. 난 보아 너무 자랑스러워.

하고 말았지요.

 

근데 사건은 여기 부터 였습니다.

뜬금없이 저보고,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이문제. 독도 문제 말이야. 하고 시작하더군요.

저는 이 새끼가 원하는게 뭔가 하고 생각하다가.

내가 배운데로 믿고 있고, 나한테는 다케시마 보다 독도가 훨씬 친근하다.

정말 저는 이 분위기를 더이상 ㅈㅈ 같이 만들고 싶지 않아서

돌려서 돌려서 말했죠.

넌 니 ㅈㅈ 대로 생각해라. 난 내 갈길 간다 하고요.

 

근데 이 새끼가, 너네는 다케시마가 너네 꺼라고 배우겠네?

갑자기 술이 확 오르데요. 그럼, 너네는 독도가 너네 꺼라고 배우냐?

그러니깐 한국 역사 왜곡이라고 개 같은 소리를 씨부리는 겁니다.

아놔, 이 새끼를 어떻게 죽일까 머릿속에 온가지 생각들이 새싹처럼 돋아나는 것이었습니다.

 

아 ㅆㅂ

일본이 역사 왜곡 아니냐고. 너네 맨날 너네 유리한 쪽으로 ㅈㄹ 한다고.

야 솔직히 왜 일본이 피해자냐? 니네가 전쟁 일으켰자나?

그리고 독도, 우리 선조가 먼저 찾았거든?????????????????????????

우리는 증거 있다, 넌 증거 있냐? 니네가 먼저 찾았다는?

 

아 정말 빡은 도는데, 제가 국사는 하나도 몰라서 (정말 무지하네요)

이렇게 국사 공부 안한게 후회가 될 수가 없는 겁니다.

이복순 선생님, 죄송합니다. 제가 그렇게 선생님 공부 하랄때 했으면 이렇게 쪼들리지는 않았겠죠.

항상 성적표에 가,가,가,가, 만 찍어주시던 국사 선생님들. 깊이 반성하네요.

 

정말정말 다행스럽게도.

그 새끼는 ㅂㅅ 이긴 마찬 가지 였던 겁니다.

아마, 있을꺼라고. 증거. 인터넷에 찾아보면. 이따위 강아지 소리를 지끼더군요.

 

인터넷? 야~ 우리는 박물관 가면 다 전시 되있고, 어릴 때 부터 맨날 가서 다 봤거든?

내 머릿속에 아직도 생생하다!!!!!

넌 어릴 때 그런 증거물 본적 없지? 없는데 그걸 왜 믿니? 그냥 국사 책에서 그렇다 하니깐 증거도 안보고 그냥 그런가부다 하는 거지? 그럼 내 말 믿어라. 독도는 한국 꺼다. 지도에 나와있다고.

 

그랬더니 갑자기 분위기가 싸~하더군요.

그 친구중에 한명이 한국 역사공부를 어릴 때부터 한 일본 여자애가 있습니다.

할아버지 때부터 역사를 하시고, 아버지가 대학에서 역사 교수로 계시는 친구가요.

그 친구는 어릴 떄부터 할아버지 아버지로 부터 옳은 역사만 배워왔다고 하면서,

부끄럽지만 한국 역사에 대한것도 저보다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ㄷㄷ 제가 못 외우는 년도들 까지 줄줄줄.)

 

그 친구가 갑자기 나서서, 천정명아. 글쓴이 말에도 일리가 있다.

나는 어릴 때 부터 부모님들로 부터 듣고보고 배워서 조금 안다고.

물론 한국도 역사 왜곡이 있을 수 있는건 맞아. 근데 일본은 정말 심각한 수준이야.

그리고 우리가 항상 기억해야하는건, 이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역사 문제에서

일본은 항상 가해자 였다는거야. 우리가 지금 이 시대까지 이렇게 행동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우리는 충분히 반성의 시간이 필요하고, 물론 지금의 우리가 저지른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우리에게 책임이 없는건 아니라고.

 

이렇게 멋지게 말을 하는 순간, 제 마음은 이미 조금 가라 앉아 있었고.

천정명이 놈은 콧 방귀를 끼며, 그 친구에게 너 일본인 맞냐고? 왜 한국편을 드냐고?

아직까지 정신못차리고 똥을 싸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일제 강점기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갑자기 겸연쩍은듯 전쟁시대에는 일본과 한국 모두 피해자다.

이딴 개 소리로 막을 내리려는 것이었습니다.

 

참다참다가 이런 개 ㅅㄲ가 있나 싶더군요.

너 방금 이 친구가 하는 말 뭐 들었냐고, 일본은 피해자가 아니고 가해자라고

(ㅆㅅ야) << 요건 마음 속으로

그랬더니, 딱 한마디 하는 말.

어쨌든 과거니깐. 우리는 이미 미안하다고 사과 했자나. 그러니깐 됐는거 아냐?

(Anyway it happend in the past, long times ago. also we already said 'sorry'. I think it is enogh.) <<현실감을 위해. -_-

 

아 존내 열받았습니다.

갑자기 제 뇌 가 미친듯이 돌아가기 시작하더니.

몇달 전에 독일 친구로 부터 들었던 이야기가 파직~ 하고 튀어나오더군요.

 

야, 천정명아. 너 독일 아냐? 유태인들 아냐? 안네의 일기 봤냐?

독일에 가봤냐? 난 가봤다. 넌 독일 가서 뭐했냐, 난 전쟁 기념관 갔었는데.

넌 거기 안가고 뭐했냐.

독일 가봐라. 천지에 유태인 이름 붙은게 몇개나 있는지.

유태인 박물관이 도시 마다 있고, 유태인을 위한 공원이 몇십개가 독일에 있는지 아냐?

넌 동상 같은거 본적 없냐? 티비에 잘도 나오더만.

독일이 그냥 미안하다고 말만 했냐? 사과어떻게 했는지 모르냐?

그런거나 좀 보고 배워라. 너네 처럼 그냥 쏘리 가 아니라고.

사람 죽여놓고 미안하면 다냐, 내가 너 이렇게(휙~ 주먹눈 앞에서 휘두름) 때리고

"아엠쏘리" 하면 너 용서 할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폭발이었습니다.

갑자기 일본 다른 친구들이 우리가 미안해, 참아참아 하는데

그 새끼는 끝까지 눈만 빤히 노려보더군요.

아놔, 저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_- 죄송하지만 전쟁기념관 가본적 없네요.

그때는 순간 빡 돌아서 저새끼 어쨌든 기를 죽여야 겠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뭐 대강대강 다른 친구들이 이야기를 돌리고 돌려서

술좀 더 먹다가 집에 왔네요.

다른 일본인 친구들이 다들 서로 미안하다고 전화가 오더군요.

저 새끼가 저런 놈인줄 몰랐다고.

다들 1년 이상 된 친구들 이라서, 저런 쓰레기 하고 노는건 본적이 없는데.

자기네 들도 저런 놈인줄 몰랐다면서 욕을 하데요.

 

마지막으로 제가 정말 깨닭은게 뭔지 아십니까.

정말 부끄럽고, 어이상실 입니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할 일이지요.

개 반전, 저에게는 이것만큼 끔찍한 일도 없었습니다.

 

그 새끼, 한국인이라네요.

무슨말인지 이해 하실런지.

할아버지, 할머니가 한국분이시고 전쟁시절에 일본으로 포로로 잡혀 가셔서

광복 이후에 돌아오지 못하고 그곳에서 살림차리고 사셨다네요.

 

그 후에 낳은 아들과 결혼 시킨 여자 또한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한 한국인 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그 놈은 백프로 한국인 핏줄을 가지고 태어난 한국인 인겁니다.

비록 부모님들이 한국말 못하시고, 그 새끼도 한국말 못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는 한국말로 대화하시는.

 

아 답답합니다.

열 받고 솔직히 너무 쪽팔리네요.

일본인들 앞에서 한국인이랑 싸우고, 것도 역사 문제로.

 

그 새끼 전부터 사람들 한테 한국 일본 역사로 싸운적이 많답니다.

들은 바로 의하면,

지네 할아버지 할머니가 너무너무 일본을 싫어하신답니다.

(그분들 께는 너무나 큰 아픔이시겠지요)

맨날 일본에 계시면서도 고국을 그리워 하시고, 일본놈들 나쁜놈들 이라고 항상 말씀 하셨답니다.

근데 이 새끼가 그런 얘기를 하면서,

자기는 자기 조부모님 이해가 안된다고.

한국 인이지만, 여튼 일본에 사시면서 왜 맨날 일본 욕하냐고.

일본이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욕 하냐고, 어차피 자기는 여기 살면서.

 

이따위 소리를 지껄였다네요.

아 진짜 쓰레기네요.

니가 니네 할머니 할아버지의 아픔을 아냐???????????????????

 

조만간 그새끼 일본으로 돌아간다는데,

그 전에 병신 만들 방법 없을 까요 -_-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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