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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중 시엄니 생신!

^^ |2008.01.31 15:19
조회 1,820 |추천 0

제목그대로 입니다ㅠ

제가 시엄니랑 같이 살구있는데요

1월12일날 애낳구 지금 산후조리땜에

친정에 와있거든요

근데 요번주 일요일이 시엄니 생신이세요...

전 구정때 하루정도 큰집들렸다가

구정끝나고 집으로 컴백할려고 했거든요 .

제가 나이도 어리구

애도 첫애고 아직은 미숙한게 많아서

엄마가 많이 도와주는데

특히 목욕시키는걸 아직 혼자 잘못하겟어요ㅠ

이것저것 무서운것도 많고

그래서 아직은 집에돌아가서 혼자서 애키우기가

너무 겁나는데요.

(시엄니는 완전 꽉막힌 시골사람이라

우유병 젖꼭지 끼우는 방법도 모르는 분이십니다;;

나이도 좀 있으셔서 애키우는데는 문외한이시죠..)

근데 이번주에 생신이셔서....

가봐야하나요?

왠지 가면 이대로 못돌아올것 같은 이 불안감..

가봐야겠죠.. 그래도 생신이신데..

그럼 애도 데리고 가야하나요

그날 친척어른분들 많이 오셔서

시끌벅적 할텐데..

그럼 이분저분 안아본다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면

우리애기 좀 스트레스 받지않을까요

남편한테 고민털어놔봤더니

역시 시친결에 남편들처럼

저랑 애 생각은 하나도 안하고

애기도 나도 다 가야한다고...

뭘 스트레스 받아도 얼마나 받겟냐고

갠찬타고 그러던데요 지네엄마가 애기 보고싶어하니깐

애기 꼭 델꼬가야 한다고...

저.. 오죽하면 갑자기 산후풍이 도져서

아퍼서 도저히 못가겟다고 거짓말을 할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아 저희집 며느리 제가 막내며느리구요

위로 아주버님네 있고. 시누이는 없어요.

어머님 생신상은 손수 차려드시는걸로

알고있어요 ;

그럼 저 아침부터 가서 도와드려야하나요?

산후조리중인데 가서 아침부터 도와드리구하면

어이구 이제 몸 갠찬나보구나 구정전에 와라

하실것같아요!!!ㅜㅜ

전 이 마음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친정집생활을 몇일만이라도 더 하고가고 싶은데

어떡하죠!!!

아 정말 고민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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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음..|2008.01.31 15:26
어머나...12일에 낳았으면 한달도 안되었어요..님도 애기도 외출하는거 안좋습니다... 어머니께 안부전화드리고, 용돈 좀 드리고... 애교있게 몸 조리 끝내고 가서 뵙겠다고 양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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