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 메니아에요.
현재 한국을떠나 타지에 나와산지 16년되는 만년학생(?) 입니다.
휴....지금문득 생각해보니,제 나이가 결코 적은나인 아니네요...몰랐는데 오늘 글쓰며 "29"란 나이가 다소 좀 충격적이에요... ㅠ_ㅠ
제가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는건지 아님 인물이 못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또 굳이 무경험=무능력 <---요런식에 표현은 맘에 않들지만, 어쨋던.. 나이가 나이인지라.... 여자가 나이가 30이되도록 경험이 없는게, 비정상인지 여쭤봅니다.
제 성장기를 거슬러 올라가보면...초등학교졸업후, 유럽으로가 사춘기를 보냈어요. 그곳엔 뭐..한국사람들도 별로없고, 있어봐야 다들 저보다 연배가 높은 유학생들 뿐이라, 제또래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고....외국친구들은 생각이 좀 조숙했던 저와는 달리 생각에 차이가 많아, 학교외에는 별로 만남을 갖아본적이 없어요..
그곳에서 사춘기 시절을 보내고, 10년전 자리잡은곳이 미국땅 입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한인들이 많히 산다는 미국에 살고있지만, 제가 노력이 부족한건지..아님 매력이 부족한건지.. ㅡㅡ;; 어째.....감감 무소식 입니다...ㅋㅋ
제가 성격이 조금 급한건 있어요.. 예를들어.....서로가 합의(?)하에 데이트를 시작하면, 사귀고 않사귀고는 데이트를 하면서 결정하게 되자나요..이사람이 나에게 맞는 사람인가 아닌가를...그런데 저는 그걸 못참아요! 휴~!!! 상대가 일단 나에게 조금이라도 호감을 보인다면, 바로 막 달려드는 스따일... -_-;;; 이건 좀 아니죠...? 휴!!
예전에는 어떤 미국친구가 저 좋다고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며 데이트를 하는데....사귀자는 말은 절대로 않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죠. "나는 너에게 좋아하는 감정 이상인거니? 이하인거니?" 그랬더니 그이상 좋아한데요,, 근데 자기는 데이트를 좀 더해보고 서로에대해 알아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바로 짤라버렸죠. 시간낭비라 생각했거든요...조우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거지 왜 데이트를 하나...이런 아니한 생각... -_-;;
20대 초반부터 대부분에 만남은 항상 이랬던것 같아요.... 조금만 더 기다리고 인내하면, 상대방이 한번쯤은 고백할것 같은데, 그걸못참고 혼자 "사랑"이 아니다 결정짖고 상처받을까봐 마음을 닫아 버리는....
이제는 혼자인것도 혼자있는것도 쓸쓸함을 못느낄정도로 무뎌졌어요..
어쩜 이렇게 Solo로 사는것이 더 편한것 같기도 하구요...
대범하진 못해도 소심한성격은 아닌것같은데...잘나고 이쁘진 않아도 "멋진여성"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건 모두 제 착각이였나봐요..ㅠ_ㅠ
이제는 오랜 씽글생활도...
오랜 타국생활도..
많히 지칩니다..
가족이 함께 있어도..
형제가 함께 살아도...
내 "삶" 자체는 참 많히 고달픈것 같아요..
어쩜 이렇게 용기내어 쓴 이글도 꼭 "이성과의교제" 때문이 아니라
나를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게 내 속내를 쏟아내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였는지도 몰라요..
어딘가에서 혹시 제 이야기를 읽으시고 공감하는 분..단 한분이라도 계신다면, 혼자가 아니니, 희망을 버리지 말아주세요.
거침없는 리플은 쌩큐베리감솨지만, 너무 악플이면 저의 무지한 감성-_-;;이 힘들어할것 같아요..ㅋㅋ
그렇지만, 피가되고 살이되고 도움이 되는 조언은, 달고 쓴것을 떠나 제 발전을위해 곰곰히 생각해보고 되세겨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