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이였습니다
남친이 스케이트 타자며 절 부르더니
강가로 데려가는 것이였습니다
"왠 강이야?"
"ㅎㅎ 티끌모아 태산 스케이트 장 입장료가 짜장면 한그릇 짜장면 값 벌려면
한시간 즉.. 돈없다!! 하하하하"
"-_-;; 스케이트는?"
"내 친구한테 빌려왔으니 걱정마! 라고 하고 싶군..."
뭐... 어찌됐든 저희는 신나게 스케이트를 탔습니다
아무도 없어서 실컷 놀았죠 ㅋ
"자! 아무나 못하는 공중 2회전이닷!!"
오빠는 2회전을 하고 착지하더니.. 그만!! 얼음이 깨지며
물속에 빠지는 것이였습니다!!
"오빠!! 멋져
"
"(허우적) (허우적) 나 살려! 나좀 살려줘 (허우적)"
"음... 일단 내손 잡아!"
전 오빠를 구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끌어 올렸습니다
"(후덜덜) (후덜덜) (후덜덜) (후덜덜)"
"일단 오빠 사는곳으로 가자"
전 오빠를 끌고 차에 넣은 후 신나게(?) 밟으며 가고 있었습니다
"(후덜덜) 딱딱딱따딱딱따따딱(이빨 부딪히는 소리)
후~~우으으으~~~(세부묘사)"
"추워? 조심하지 그랬어
"
도착하자 오빠를 끌어 내려 욕실에 집어넣었습니다
한참 후 목욕을 마치고 나온 오빠는 침대에 바로 누웠습니다
"으으~~ 추워 혜교(가명)야 나 춥다.. 맨몸으로 껴안고 있으면 따뜻할텐데..."
"뭔소리야?"
"모르겠어? 너의 체온을 원해~ 이리와! 우리 함께 다정하게 서로의 체온을
느껴보자 꾸나"
"변태 죽 사올테니까 이불 속에서 찌그러져 있어~
"
저흰 아직 이런사이가 아니였습니다
아직 키스도 안해봤는데...
갑자기 변태가 되어 버린 제 남친..
얼음물 들어가더니 뇌에 이상이 생긴걸까요?
이참에 정신병원 보내고 가끔 찾아가 줄까요?
뭐... 농담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