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 겁나게 즐기던 남학생입니다.
항상 구경만 하다가 글을 올리게 된건
나름 황당하고 당혹스럽고 쪽팔리기까지한 사연이 생겨서입니다.
진짜 다시 그때상황을 생각해보면
정말 어이가없으려니까 진짜 ㅠㅠ
아
제가 미리 말씀드리는데 ..
제목이 저렇다구 제가 치한짓하거나 변태짓해서 그런게아닙니다 ㅠㅠ
평소 치한이나 변태를 경멸하는 정상적인 대한민국 남아구요
치한이나 변태에게 괴롭힘당하는 여성분을 보면
당연히 도와줘야 된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중 한명입니다.
이제 글의 본론으로 들어가면요,
제가 학원을 신도림쪽으로 다닙니다.
11시쯤에 학원이 끝나서 부랴부랴 뛰어
인천행 열차를 탓습니다.
그때 같이타던 여성분이 한분 계셧구요.
추운날에 무지짧은치마에 트렌치코트를 입고 계시더라구요
처음엔 응근히 신경쓰였는데
좀지나니까 그닥 모르겠더라구요?
(신경은쓰였지만 막쳐다보고 그런건 아닙니다ㅠ 마주보고있어서 불편했거든요)
제가 피곤한터라 잠시 잠이들었고
어느새 송내에 도착했더라구요 (딱눈뜨니 송내-_-)
그래서 급하게 뛰어나갔습니다.
나가고 나니 그여성분이 앞에 서계시길래
뭐, 송내사시나보네 하고 집에 가고있었습니다.
근데 우연찮게 그여자분집방향하고 저희집방향하고
(북부역방향) 맞아떨어져, 같이 걸어가는 듯하게 보인겁니다.
왠지, 전 이상황쯤되니까
저여자분이 괜히 긴장하거나 겁먹으실지 모르니 (여자분이 힐끔거리는것도 느껴졋고)
먼저 걸어가야겟다, 하고 걸음을좀 빨리했습니다
근데 이게 일이 웃기려고 된게
제가 빨리걷기 시작하자 그분은 거의 뛰다시피하는겁니다
커헉, 내가 바란건이게 아닌데...ㅠㅠ
그렇다고 제가 그분한테 "저 치한이나 나쁜사람아니에요!"
이럴수도 없는거잔습니까???
그렇게 걸어가던중에
골목길이(약간 얇은길 사람한명씩지나다닐정도?) 나왔습니다
그쪽으로 가시던 분이 갑자기 그길에 서있는겁니다
그래서 제딴엔, 아 불안하니까 내가 앞에서가길원하시나보다
하고 언능 사이로 빠져나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근데,
사이로빠져나가려는 순간
진짜 그
영화에서만 보던 불꽃은 보이지않지만
그 비스무리하게 생긴게
제 손등으로 쏵 ;;;
어떻게 된 상황인지 이해하시나요?ㅠㅠ
온몸에 빠직, 하면서 털이 확솟는듯한 느낌하고
눈앞이 까매 지는듯한느낌이 들면서
그자리에 슈욱...-_-;;..(사실 털석) (방심하던차에일격을당했으니)
한, 20초? 정도 뒤에 앞이 보이고 하면서
누운체로 생각이 난게. '젠장 이게바로 톡 감이다'
그러곤일어나서 불쌍하게 터벅터벅 걸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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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오해받을짓을 한것같긴하지만
제가뭐 변태처럼보이거나 치한같이 생긴건아니거든요...
178에 64키로니 약간 호리호리한체형이고 얼굴도 곱상(^^)해서 (인기만아요저)
설마 나를 오해할까,, 하는 생각이였는데
저에게 이런일이 생기다니.. ㅠㅠ
그 여자분, 혹시 이글보시면.....사람을너무 의심하지말아주세요 ㅠㅠㅠ
아 마지막으로 한가지더!
여자분들, 전기충격기 하나쯤 가지고 다니세요ㅎ
효과 죽이던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