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장소든 나가기만 하면 가장 북적거리는 곳은 항상 여자화장실인 것 같아요.
특히 상영이 끝난 극장의 여자 화장실은 아주 죽음이죠~
기다리다가 몇번의 힘든 고비를 넘긴 경험도 아주 다반사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일수록 그 정도는 아주 심합니다.
공원, 공연장, 극장 등등...
여자만 화장실에 많이 가는 건 아닐텐데.. 이상하게 남자화장실은 항상 한산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신체 구조상 여자보다 남자가 일보기에 편한 구조라 그런듯 싶습니다~ ㅎㅎ
그렇다면... 신체 구조상 이렇게 일보는 시간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면...
다른 방안을 세워서 이런 현상을 막아야 할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지요...
이 문제로 몇 해전부터 문제제기하여 드디어 시행령까지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10월 29일 이 법이 발효되면 여성용 변기수를 남성용의 1.5배로 갖춰야만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답니다.
그런데~!!! 1000명 이상 수용하는 문화공간이나 집회장소, 고속국도 휴게소 등만이 해당될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이 법이 시행되도 기존 건물의 여자화장실은 증축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이게 몹니까~~~
글고.. 1000명이상이 모이는 장소가 아니라도 장소에 비해 화장실이 작을 때에는 붐비게 마련인데...
이 법이 시행되어도 불편할 것 같다는...
극장 갈 때마다... 화장실 앞에서 제 가방 들고 기다리고 있는 남자친구가
안쓰럽습니다~~ 에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