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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

바텐더 |2008.02.09 05:15
조회 1,141 |추천 0

 

어.. 톡 즐겨보다가 이렇게 제 이야기를 쓰려고 하니

쑥쓰럽기도 하구 .. 그러네요..

전 올해 20살 된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

지금은 새벽 4시 57분이구요

매일 6시 30분에 출근해서 늦게 끝날땐 4시

보통 3시 30분이 마감이예요..

아 전 바에서 일하구있는 바텐더 입니다

다들 바텐더라구 하면 안좋게들 생각하시더라구요

저도 가보지는 않았지만 저희 바 주변에도

거의 착석하는 바라구 들었구요

그런거 때문에 안좋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무튼 설인데두 이틀쉬고 오늘 일했는데 바에서 일하다보면 진상인

손님들도 많구 자존심 상하게 하는 손님두 있구..

변태같은 손님도 많구..

아직 20살 .. 어린것두 그렇다고 다 큰것도 아닌데

이런말 하면 우습지만 정말 세상 참 .. 더럽더라구요

정말 기분나쁜건.. 돈가지고 진상부리는 손님들인데 ..

머 자기랑 하루놀면 니 한달치 월급을 주겠다느니

노래를 부르면 팁을 얼마를 주겠냐느니..

술취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려해도 나이 드신분들이 그러면..

힘들더라구요.. 

꼭 나쁜손님만 있던건 아니였구요..

인생에 대해 얘기해주셨던 손님도 계셨구.. 제 얘기들어주시면서

웃어주시구 격려해주시구.. 그런손님들보면 바텐더 참 매력있다고 생각하구요..

술이라곤 맥주 소주밖에 몰랐는데.. 바텐더하면서

수입맥주, 양주에 대해서도 많이 알았구요..

흔히 작업이라구 하죠.. 나쁜거지만 가게 매출을 올리려구 손님들께서 취하시면

주시는 술 버리구 그래요.. 전 걸릴까봐.. 못하겠더라구요 무서워서요..

 

그냥..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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