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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아파 |2008.02.10 00:41
조회 605 |추천 0

헤어진지 육개월..사귈때당시 사년을 만나면서 헤어졌다 만났다 세번반복..

나중에는 싸우기에 지친다....

 

남친주특기..술마시기..성격은 인정할정도로 정말 활달하고 리더쉽강하고 모두가 인정했다.

 

그런 남친이랑 있음 즐겁고 행복했는데..바람끼..마지막도 극구 부인하다못해

차라리 잘됐다며 잘살아라고 한마디 남기고 뒤돌아가버린 나쁜놈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한다는소리가..

차라리 헤어지길 잘됐다.

이제 내가 새여자만나면 정신차리고 난 절대로 바람안핀다.잘먹고 잘살아라!

 

마지막말이 아주 나의 가슴에 꼽혔죠

 

사년간 사랑한 댓가가 고작 전화한통딸랑와서 그런말한마디에 헤어지다니..

 

헤어지고 나도 나름 힘든시간을 보내며 솔로생활중.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미워했던 전 남자친구가 결혼을 한다내요.

사귄지 얼마안된 여자랑..

 

연애 짧다고 결혼못하는거아니고 연애길다고 다 결혼하는거 아니라는거 뼈져리게 느꼈지만

하늘은 왜이렇게 불공평할까요

 

나는 뭐가 그렇게 잘못했다구..만나는 사람마다 바람둥이

나는 일편단심 해바라기엿는데..다른사람한테 눈빛들어와도 내눈빛 한번 준적없는데

 

그런 그사람이 마지막으로 헤어질때 바람폈던 여자랑 대놓고 사귀면서 결혼을 한다네요

 

설마설마 그여자랑 사귈까?했는데

 

왜이렇게 억장무너지고 가슴이 아플까요..그사람이 그래도 행복하길바랫는데

그때 그 바람폈던 여자랑 결혼한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충격..

지금도 가시질않네요

 

내인생은 뭐가 못나서 뭐가 지은죄가 많아서 이렇게 늘 상처만 받고 사는건지

 

이젠 남자도 믿고싶지않고 사랑도 믿고싶지않습니다

 

힘좀주세요 ㅠㅠ 우울증에 걸려 미칠꺼 같네요

나는 기껏 그사람 먹이고 입히고 아플때 죽도록 간호하고 바람한번 안피고 사년간 사랑했는데.헤어지고 남은건 내나이 28...나이만 먹었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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