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읽어주세욤...

비는 내리고.. |2003.08.24 18:08
조회 766 |추천 0

저는 지금 사귀고 있는 오빠가 있어요..

오빠도 저도 서로 결혼을 생각하고 있죠...

오빠는 지금 빠른 75년생..그니까 30살이나 마찬가지죠..

저는 24살이에요..

오빠는 누나와 10살 차이랍니다..그니까 누나는 40살이고..매형은 44살이고..

그런데 오빠가 어렸을때 부모님께서 이혼하셔서..

아버지가 안계세요..

오빠는 현재 모 대기업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있어요..일한지는 몇달안되었구요..

 

몇일전..얼떨결에 만나는 사람있다는것을 엄마에게 말했어요..

나이얘기를 하니 놀라시더라구요..

우선에는 아주 좋게 얘기를 했답니다..

나이가 많아서 나에게 아주 잘해준다고..공주 처럼 대해준다고..^^;

자상해서 좋다고...화도 잘 안내고..친구들한테도 잘하는..그런 성격이라고...

다 사실이에요^^;

누나얘기..매형얘기도 다 했어요...나이가 많다는 얘기요..

대신 오빠네 부모님 얘기는 안했어요..나중에~~하려구요.. ㅡ,ㅡ;

좀 겁이 나네요...엄마보다 저희 아버지가 좀 무서우신데..고지식하셔서..

그런거 좀 따지시거든요..

나중에 적극반대하시면 어떻하나 걱정이 많네요.. ㅡ,ㅡ

그런걸로 반대하시지 않으려면..미리미리 오빠의 좋은점만 마니 얘기해드리면 좋겠죠..?

 

그리고 툭하면 저희 엄마는 띠 궁합이 어떻고 그러신답니당.. ㅡ,ㅡ;

띠는 음력으로 본다죠..?

오빠는 빠른 75니까..음력으로 하면..호랑이띠네요..

호랑이띠와 원숭이띠라...

저 이런거 맞지두 않는다 했지만..옆에서 엄마가 하두 그걸 말씀하시니까..

저도 모르게...좀 보게되네욤.. ㅡ,ㅡ;;

 

오빠는 지금 미국에 가있답니당..

3개월뒤에 오는데..아휴 3개월 빨리 갔음 좋겠네요..

지금 저도 대학졸업하고 일하고 있지만..3개월동안 오빠를 위해..뭘 준비할까...생각중인데..

십자수를 만들까...3개월간의 연애편지를 만들까..둘다 할까..ㅋㅋ

아주 주절대네요..

 

저 여기에 글 쓰는게 아주 중독되었어요..

읽는것도 중독되었공....^^;

 

참..그리고 오빠네 집에서 오빠 며느리로 굉장히 기대하고 계시진 않을까...

이것도 좀 걱정이네요..

저희는 집이 부자도 아니고..제 직업이 대단한것도 아닌뎅.. ㅡ,ㅡ;

오빠는 미국에서 석사도 마치고 와서 대기업에 연구원으로 있는거거든요..

전 이런게 벌써부터 조금 걱정이네요..

자신있게 오빠를 믿는게 좋겠죠..?

 

오빠가 그랬거든요..

오빠가 옆에있자나....오빠가 있으니 걱정하지말어...

이런말들이 참 듣기 좋아요....^^

사실 제가 자상한 사람 만난것이 처음이라...

 

아공..주절주절 댔네요.....

비가 오는 주말이지만..

주말 마무리 잘하세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