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원통하고 미안하고 복잡한 마음입니다..
눈물만 나오네요..후회도 많고..
제발 도와 주세요..
시작부터 잘못된 결혼 생활로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누나는 올해 34살입니다
누나는 30살에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중매결혼을 했습니다. 무척 많은 사람들에 축복 속에 결혼식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딸이 생겼습니다. 너무 행복한 가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매형은 집 짓는데 가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지만 건축업 하고 연관 있으며, 신혼집은 공사 대금으로 받은 집으로 시작 하였습니다.
당시 가끔 놀러 갔지만 너무 좋은 환경이였고 지금까지 누나가 고생한 것에 대한 보답을 받는줄 알았습니다.
4년이 지났습니다. 누나는 한번 이사를 했고 우리 회사 근처에 터를 잡았습니다.
가끔 정말 가끔 보았는데...바빠서 재대로 못 본 것이 너무 후회가 됩니다.
이사를 오면서 피자 체인점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매형이라고 하는 사람은 겨울이라 일거리가 없어 가게일 도우면서 생활하고 있었고 누나는 주방이랑 카운터를 보고 살림을 꾸려 나가고 있었습니다.
결혼후 나중에 들은 내용인데 건축업 한다는 사람이 빚만 많고 가지구 있는 재산은 하나도 없는것 같았습니다.
물론 재산이 행복은 아니죠.. 누나도 그런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였을 껍니다.
하지만 결혼후 한달도 안되 각방을 썻다는...
그게 4년 정도 이어져 오고 있다는....
최근 석달간에는 아주 짐싸서 나갔다고 하네요...
누나한테 얘기를 들어보니 누나랑 살기 싫다는 얘기를 계속 했답니다..
누나가 대화를 시도 하려고 해봐도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함으로 일관..
조금 곤란한 질문이 나가면 쌩~ 모로쇠로 일관하고...
부부끼리 문제가 있으면 대화로 해결해야 하는데 이 사람은 대화 자체를 안할려고 합니다.
조금 따지려고 하면 때릴려고 합니다. 아직 때리진 않았다고는 하지만 그 덩치큰 몸에 큰 손으로 휘두르면 외소한 누나는...실신 할지 모릅니다.
최근에 집에 와서 집 나갈 때 애 양육비는 대줄테니 키우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고 하며 나갔으며,,, 연락도 되질 않는다고 합니다.
결혼후 자신에게 신경 쓰는 것을 싫어 했으며,, 매형말은 자신은 결혼 하기 싫었으나 부모의 강요에 못이겨 결혼 했다고 말 했으며, 각방 쓸때는 옆에 누가 자는 것이 불편 하다며 각방을 시작 했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시댁쪽에 말 해 보았으나 처음에는 달래 주다가 지금은 참으라고 말하고 있으며 참다가 보면 좋은 날 있을 것이라면서 말합니다. 어떨때는 성질까지 낸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옆에 앉는것도 싫어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날 짐 싸서 나갈 때 내용을 시엄마 한테 울면서 말했더니 담날 바로 그 사람 한테 전화 와서 그런 얘기 했었냐면서 닦달하고(완전 한통속). 참다가 못해 명절에 강원도 친정집으로 연락을 했습니다.(여긴 울산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울고 있었습니다.
누나는 이미 이혼을 결심한 상태고 아이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지만 결심한것 같은데요..
문제가 있습니다.
- 결혼후 누나가 남편 때문에 들었던 보증 4천만 짜리 랑 대출 6천이랑 해서 1억정도의 빚이 있습니다.
이혼하면 그 빚이 누나 앞으로 떨어 집니다. 그 사람은 그거 갚을 사람이 아닙니다. 누나는 평생 갚아야 다 갚을 수 있을지..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카도 있는데...돈을 어떻게 갚습니까..?
그 돈 한푼이라도 써보고 갚으라고 하면 덜 억울 합니다. 완전 결혼도 사기 같은데 사기죄로 쳐 넣어버릴 방법은 없을까요..?-------------
말로 꼬이고 나중에 다른소리 하고...대충 그 집안 사람들이 다 그렇습니다. 형제가 있는데 다들 사기꾼 같다는...돈 좀 빌려줘 하고 나중에는 '내가 니 돈 띠먹나??' <<--요따구 소리 합니다. 집안 내력인듯.
남편이라는 작자는 여자가 있는듯 한데...간통...이거 만들어 내기 힘들자나요...
이혼의 사유는 충분 한것 같은데...문제는 누나가 이 빚을 값을 능력이 되지 않습니다.
법 쪽으로는 아는것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토커님들 에게 도움을 요청 합니다.
이미 시댁쪽은 전부 한 통속 이기 때문에 의논은 엄두도 나질 않고, 지금은 어디 간다는 소리도 하지 않고 무슨 원룸으로 들어 간다는. 그 동내랑 원룸이라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그 시댁쪽이나 그 사람 한테 준비할 시간의 여유도 주지 않고 법적대응을 하고 싶습니다.
아는것이 없어서 너무 원통 합니다.
4년이라는 시간동안 너무 힘들었을 우리 누나한테 너무 미안하고..눈물만 나오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어떤 의견이라도 좋습니다.
제발 도와 주세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