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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항로를 질주하며 이니셜D찍으신 김여사님

부산초보운... |2008.02.13 15:18
조회 32,849 |추천 0

으앗-ㅁ-!!!일주일만에 글다시보네용;; 캐난감 판올라간것 정말 감사합니다^^

뭐...저도 지어낸얘기라면 속이나 편하겠습니다만^^그당시는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화물차만 8붙는거 정말 처음알았어요 뭐 시력은 나쁘지만 번호판은 확실히봤는대;...

하얀색 번호판이라 다른건가요??

친구들한테 다음날 얘기하니 "내같음 목잡고 내릿다"

"너 바보아니니? 그걸 걍냅뒀어?", "따라가서 얘들을 때리지그랬냐"등등...친구들한테 혼났어요-.ㅠ 여튼오해의 소지남겨서 죄송(-ㅁ-죄송한건가요?...ㅎㅎ)하구요 자작으로 소설지어낸건 아니에요^^...제가 글실력이 그리뛰어난것도 아니고...여튼 이런일은 두번다시 일어나서 안되겠죠...휴...아직도 그상황을 생각하면 온몸에서 식은땀이 나네요...빠른속도로 다가오던 검은물체...악몽에 잠깬적도 있으니...트라우마 생길것 같애요 ㅠ.ㅠ....운전조심합시다!~~안전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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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구경만 하다가 처음 글써보네요^ㅅ^~

 

안녕하세요^^ 부산 하단에 거주하는 25살 청년입니다. 참고로 여성비하글 아닙니다. 제목보고 오해하지마세요^^

 

제가 운전면허를 엄청 늦게땃어요...24살되던해에(남자치고는 늦게딴) 2007년말에 땃지요...

 

부모님이 "운전은 생명을 걸고 하는 행위다 익숙하지 않으면 그건 살인면허다"라고 말씀하시며

 

차를 잘안주셔서(뭔가안맞죠-ㅅ-?) 운전도 아직 서툴지요 가끔씩 울숙도나 김행공항 공항로를 달리는것 정도로 만족하며 드라이브LIFE를 즐기는중 입니다.

 

문제는 어제 새벽1시30분경 이였습니다-_   -말씀드렸듯이 전 초보이지요 쌩초보...

공항로를 질주하고있었습니다. 제딴에는 빨리달린다고 80KM/h를 넘어 질주하고있었죠...

 

그런대 갑자기 앞에서 뭔가 검은 물체가 빠른속도로 앞으로 달리는 겁니다.

 

검은물체가 점점 다가오더니 제앞 한50~60M정도 돼니 실체가 파악되더군요 바로 자동차였습니다-ㅅ-....네...세간에서 말하는 전문용어로 "역주행"인것입니다.

 

정말 당황했습니다-ㅅ- 안그러겠어요? 초보운전이 안그래도 긴장되서 손에 힘주고 운전하는대...순간 머리가 멍~~하더군요 정신차리고 바로 핸들틀었죠 운전경력 5개월만에 스핀(Spin!!)이란걸 처음해봤습니다...근대 황당한것이 스쳐지나가는 역주행 차량이 빽미러가 접혀있으며...헤드라이트를 안켰더군요(그래서 앞에서는 검은물체라고 표현한겁니다.) 피하지도 않고 직선으로 달리며 가더니 제 한참뒤에서 오던 아토즈차량과 서로 부딪힐뻔한걸 아슬아슬 하게 피하며 "끼기기긱!!"소리 남기며 멈춰서더군요

 

새벽에 공항로....차가없어서 다행이죠...저는 아직도 황당한마음에 멍하니 있다가 여기가 도로라는걸 그제야 눈치체고 갓길에 차를 세웠죠(착실하게 비상등 켰어요!!후훗)낙동강 고수부지 따라 한100M내려가니 아토즈랑 오피러스가 있더군요 네...그 검은물체차량 오피러스였습니다.

저보다 약간 어리게 생긴 남자2명이랑 40대중반으로 보이는 아줌마랑 싸우고있더군요 1차선에서요(김해공항 공항로는 왕복4차선 입니다.) 제가 다가가서 "저기 여기 1차선인대 사고날수도 있으니깐 일단 갓길로 가죠"...이랬더니 따라오더군요

 

근대 이아줌마 차를 갓길에 세우더니 몰아부칩니다. 대뜸 저보고 "너 아까 소나타 운전하던 새X지?!!너 무슨 운전을 그따위로 하니?!!" 이러덥니다...당황한 저는 "아니 아주머님이 역주행을 하지않으셨습니까? 운전을 그따위로 하다니요 그리고 새X가 뭡니까?!" 소귀에 경읽기라고 하는것인지 이것을...도와줬더니 감내놓으라고 하는건지..."내가 언제?!응?! 증거있어" 어이가 없었습니다...아토즈 운전자가 거들더군요 "아주머니 지금 제정신 이에요? 역주행 하셨잖아요 그리고 미등도 안켜고 운전하는게 어딨어요? 네?" 이렇게 쏘아붙이니 "내가 이래서 어린것들이랑 상종을 못해요"(그분 김여사님은 40대중반정도로 보였습니다.)이러더니

 

"급할때는 중앙선 넘어가도 되는거야!!집에 얘들이 아프단 말이야!"(중앙에 나무로 가드레일 설치되어있으며 공항로는 차가 잘 다니지 않는곳이라 차량이 거의없습니다. 말했듯이 총8차선 왕복4차선이구요)아토즈운전자와 그의 일행, 나는 어이상실에 숨죽이며 그아줌마를 쳐다보았습니다. 너무 어이가없더군요...그러더니 "너거들 앞으로 운전 똑바로해라 알겠나?!"라는 명언까지 남겨주시며 유유히 그자리에서 사라집니다...갓길에서 차를 정방향으로 돌리시는대 어찌나 악셀을 밟으시던지 드리프트를 하시더군요 중앙선 가드레일 스칠듯 말듯 해서(페너럴드리프트라고 하던가요 저런걸-ㅅ-)...말투보니 부산분은 아니신듯 한대...후...제가 차대놓은곳 가보니 제가 내놓은 스키드 자국(타이어자국)보며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집에서바로 가서 차대놓고 맥주 3캔 깟습니다...개념이 없는 남자운전자를 "이양반"이라하고 여자운전자를"김여사"라고 한다지요?...부산 81 거 X9X7번 차주님 빽미러까지는 안바랄께요...헤드라이트 잘켜시고 차선만 보고다니세요 그럼 제가 알아서 피해갈께요

 

긴글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열받아서 컴퓨터 켜자마자 글적네요

저도 훈훈한 얘기나 그런거 적고싶었는대 첫글은....정말 어이가 없어서-.ㅠ모두 운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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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밥통|2008.02.14 09:29
성격좋네 ㅡ,.ㅡⓐ 그자리에서 키를 뽑고 112로 전화를 해야지 집에 애가 아파서 그런지 운전할 정신이 아닌거 같다고 대리를 불러다주던지 와.. -ㅁ- 그 아줌마도 대단하다 그 한밤중에 젊은 청년들한테 ㅇㅅㄲ ㅈㅅㄲ 하다가 공항 도로변에 묻힐려면 어쩌려고..
베플카드값줘체리|2008.02.13 15:39
그런 뭬친것을 그냥 냅두다니.. 이렇게 당하면 어칼려고 그랴 !! 또그럴거아냐 그냔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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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돌+아이|2008.02.14 12:36
아! 그년 잡아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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