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이되는 남자입니다.
대학수능도 끝내고 스스로 만족한 결과로 대학을 세군대 자신있게 넣었지만 정보부족과 자만의 결과
현재 다가오는 추합만 기다리고 있습니다.(사실 가능성도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ㅠ)
문제는 합격발표후 발생했습니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왔던 여자친구와 밖에서 같이 노는데.. 저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그여자애요... 정말 이쁘고 마음씨 착하고 지킬건 지킬줄 알고, 이번에 성균관대까지 갔습니다.
사실, 저도 많이 좋아했었습니다. 하지만, 재수를 해야할지도 모르는 저이기에 제마음을 계속 숨겼습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을 추가합격 하게된다면... 그때가서 고백해야지 하고요.
고백 받았을때 너무 기쁘더군요... 그래서 저도 오케이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사랑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저에게는 태어나서 처음하는 첫사랑이기도 하구요.
사귀고 며칠뒤 제가 전화를 걸어서 물었습니다. 나같은놈이 뭐가 좋냐고?! 재수하게되면 많이 못보게 될지도 모른다고요.
그런데, 그때마다 여자친구는 기다릴거라면서 오히려 자기가 미안하다구 말하면서 사랑해라고 말해줬습니다.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소홀히 하던 기도도 열심히 드렸습니다. 제발 추가합격 되게 해달라구요...
주변지인들은 저보고 관계 정리하라고 하더군요. 재수하게되면 너에게 도움될게 하나도 없다구요.
여자친구 사귀고 난후로 이런저런 걱정에 기쁘고 고마워해야 할 제가 오히려 식욕도 떨어지고 힘이 나지 않네요.
그리고, 나하나때문에 즐겁게 보낼 수 있는 1년 버려야 한다는 생각에 제가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데이트 할때 목걸이를 하나 줬습니다.(제가 가지고 있는거..) 그거 주고 나중에 돌려받는다구,,,
추합되면 더 빨리 돌려받을거라구 했더니 좋아서 계속 웃더군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들 하는데...
저와 여자친구 오래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여자친구가 떠날 수 있을 가능성 지니면서 공부를 해야할까요?!
경희대 추합 꼭 되고싶네요 ㅋ
경희대여 나좀 살려주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