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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때문에 짜증납니다.

골머리 |2008.02.16 15:46
조회 17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이 된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의 남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런경우 겪어보신 사람들이 있나해서요.

 

저도 물론 군대는 가기 싫지만 (청춘을 뺏기니까요) 그래도 저는 신체가 건강하지 않거나, 정신이

 

이상하지 않으면 군대는 가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지금은 군가산점도 없고 하니 안가면 좋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이왕 갈 수

 

밖에 없는거 대학1학년은 즐기고 가려고 했습니다.

 

1학년때 너무 생각없이 놀다보니 신체검사도 9월달에 받았고, 이미 군지원 가능기간도 08년도는

 

꽉차 있었기때문에 당황도 했습니다만  주위사람들에게 알아보니 특기병도 있고, 12월에 미달병도

 

모집한다고 그때 지원하면 된다고 하길래,  그런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특기병이 12월 19일인

 

모집이었고, 미달징집병이 12월 20일날 모집이었나 그랫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병무청에 중복지

 

원에 관하여 물어봤죠. 그랫더니 메일로 중복지원이 가능하니까 둘다 지원해도 된다고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중복지원했죠.

 

혹시 미달병 자리가 안낫을때를 대비해서 그리고 2월에 특기병 발표가 난다길래  합격하면 취소 하

 

려고 마음을 잡고있었는데 2월달에 운좋은건지 나쁜건지 합격해 버렷습니다.

 

논산훈련소로 가는게 포병보다는 좋을것 같아서 특기병선발취소를 했거든요. 그리고 전 당연히 징

 

집병으로 되어 있는줄알고 있었는데.

 

조회를 해보니 둘다 취소가 되있는 겁니다. 그래서 바로 지방 병무청으로 달려가서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했더니 특기병이 합격하면서 징집병에서 특기병으로 옮겨 졌다더군요.

 

그리고 그걸 제가 취소한거구요. 참.. 그때 어이가 없었습니다. 분명히 중복지원가능하고, 옮겨졋다

 

는 아무런 통지도 못받았는데. 옮겨졌다니.. 그래도 여기까진 저의 정보 미스일 수도 있고, (지금가도 병무청홈페이지 어디에서 그런정보를 얻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아무튼 그렇다길래 제가 어떻게 다시 취소한것을 취소해주시던가 징집병으로 넣어줄 수 없냐고

 

부탁드렸더니. 한참 얘기후에 3월 17일자로 다시 넣어줄테니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

 

이것으로 한시름 놨구나 해서 집에가서 확인하니 안되있는 겁니다.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이요)

 

그다음날은 설날이라서 다 쉬고요.  그래서 초조한걸 참고 설날 지나고 전화를 해봤더니.

 

"왜 자꾸 전화하세요. 기다리세요"

 

좀 짜증 섞인 전화내용을 들었습니다. 전 그래서 언제 쯤 알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16일날 통지가 나

 

간다고 알 수 있을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기다린게 오늘 입니다. 역시나 인터넷 접속해도 대상자가 아니라고 하고,

 

병무청 알고보니까 토요일날 쉰다면서여? 참...안되면 안된다고 통보라도  해주면 안되나여?

 

아니 제얘기는 쉬는날에 무슨 통지를 해준다는게 말이 됩니까?

 

대학교 수강신청도 다 끝낫는데 .. 만약 안되면 수강신청도 못하고 군대도 못가고,

 

진짜 .. 가기싫은 군대 갈라고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거 보면, 참 괜히 열시미 일하고 있는 공무원

 

들에게도 화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짜증섞인 글 읽어주신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이런데다라도 좀 하소연 하면 기분이 나아질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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