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된 청년 입니다.
문득 톡을 읽다 스펙에 운운하던 여성분의 글을 읽고 글쓰게되엇는데요
꾀지난 일이죠 날자까지 쓸만큼 정확히는 아니지만.
성인이 된후 어느해 겨울 만나게된 사람이 있었죠.
강남 양X동에 살던 여자친구 였습니다.
전 목동에 살았구요.
동갑내기인 저희는 만난지 얼마 안됬을때.
데이트를 한다면 그냥 보편적인.. 영화보고 밥먹고 겜방가고 노래방가며.
때론 술도 한잔씩 기울이며 즐겁게 만났습죠.
그러던 어느날 부터인가 본인이 돈없단 핑계로 안만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물론저도 풍족한 상황은 아니였지만.
간단하게 식사하고 즐길수 있는 주머니는 되고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져.
한번은 저에게 넌 돈이없어서 만나기 힘들다.
나 전에는 남자가 만나면 남자가 하루에 10만원돈을 쓰기 일상다반사였다.
이렇게 노는거 너무 찌질하다.
그때 일을하고있던 제가 아니였기에 할말은 딱히 없었습니다.
때로노 목돈이 생기면 저도 호화롭게 놀아주곤 했는데도 마..말이죠..(나름)
그런말하면서 그녀.. 위에같은 경우는 언급도 안하더랍니다.
돈없어서 시르냐 헤어지고 싶냐 이랬더니 그건또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려니 했죠..좋아했으니까요.
심지어는 가까운거리도 아닌제가 여자친구 동네쪽에 일을하고있었는데.
매일보기로 약속한 그녀.
마을버스비 700원이없어서 못나오겠답니다.
걸어서도 20분 걸릴 거리를말이죠.
후........ㅋㅋ
돈없단 소리를 입에 달고살던 그녀 어느날은 본인이 너무 먹고싶은게 있었나봅니다.
자기 쪼금 남은돈이 있다며 현금인출기 앞에서 서거든 그녀왈.
'보지마'
비밀번호 때문에 그러는줄 알았던 본인.
비밀번호를 눌렀다고 생각한후 유리뒤로 비치는 인출기의 액정을 볼수있었죠.
아니?왠일
숫자 '0'이 뒤에 5개는 붙어있더랍니다.
그때 알았죠 보지말란 의미를..
모르고 넘어간후에도 돈없다 오늘은 만나지말자.
피곤하다등등.
결국엔 그녀의 외도로 헤어졌지만요..ㅋㅋ
그것도 인터넷상에서 만난 연하의남자와..ㅋㅋㅋ
외동딸인데다 나름 강남 살았다고 제 머리위에 앉아있던 그녀.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저도 어리석고 그녀도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남자에게 돈없다 만나기힘들다..게다가 바람 까지..
지인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해봤지만.
그전여자친구의 친구들까지도.
너무 잘해줬단 말뿐이더군요.
좀 물렁한 성격이긴하지만......
무튼!
어떤 철업는 톡커녀때문에 생각이 나는 군요.ㅋㅋ
악플따위 신경쓰지않는 겁나게 쏘쿨한 청년이니.
재미없고 지루하고 정리안된글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