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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인격 시어머니

낑깡 |2008.02.20 10:42
조회 3,466 |추천 0

그냥 열이 받아 몇자 적습니다.

어제 형님이랑 얘기하다가 황당스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앞이랑 남편앞에서는 엄청 잘해주시고 위하시던 시어머님이 ..

형님한테 한 얘기를 듣고 뒤로 넘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몇일전 친정엄마 생신이여서 갔다왔거든요..

어머님은 저희집 5분거리에 사십니다.

신랑일끝나고 저녁에 친정집에 갈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어머님이 오셨습니다.

제가 아기낳은지 두달됐어요.그래서 아기를 안고 차에 까지 데려다 주시면서 친정 어맘 케잌꼭 사가져가라면서 잘갔다오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형님왈 어머님이 동서는 친정이 가까우니 뭔날이라 가고 뭔날이라 가고 허구한날 간다면서 뭐라하시더랍니다.

그리고 또 제가 분유를 아이엠마더에서 일동산양으로 바꿨거든요..

어머님이 또 그거보시고는 형님한테 분유를 비싼거 왜먹이냐면서 산양? 산양을왜먹여

옛날엔 다 젖먹였어. 그분유값 다 누가 내는데?이러시더이다..

기가막혀서..내앞에서는 그래 잘했다 이러시면서 뒤에서 그러시는건 무슨행동 인지...

차라리 앞에서 뭐라하시던가...

더 기분나쁜건 저희 신랑입니다.

내가 어머님 좀 이중적이신것 같어. 그러면서 저얘기를 했더니

그냥 그런거지 뭘그러냐면서 소리를 빽빽지르더이다..헉쓰~

정말 눈물이 울컥..산후 우울증이 걸릴것 같아요..

제가 여기사는것도 결혼전에 1년만살고 어머님 새아파트 짓고있는데 그쪽으로 이사하라고 해서  시어머님하고 같은 아파트에 살거든요.

그런데 그아파트 부도 나고 거기에 이렇다한말도 없고 더한건 형님한테도 결혼할때 똑같이 그아파트  준다고  얘기를 했다는거네요..

이젠 하두 그래서 화도 안나 그냥 몇자 적습니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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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으이구~~|2008.02.20 10:58
시엄니도 문제지만 그말 다 옮기는 님네 형님도 문제오~~ 열심히 맞장구 치는게 내눈엔 훤히 보이는데요?? 시댁 겪어보면 다 그럽디다. 걍 마음을 비우시고~ 노인네 또 그러는군~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저도 살갑게 굴지도 않고 할 도리만 하고 삽니다. 오히려 더 어려워하더군요^^ 시댁은 가까이해봤자 좋을거 하나도 없는듯~~ 시짜 들어가는 사람들 모두다요~~ 난 왜 사람들이 시금치도 싫다했는지 결혼하니 알게되더라구요ㅎㅎㅎ
베플트리니다드|2008.02.20 10:56
신랑분한테 말을 할때.. 다짜고짜 어머님이 이중적이신거 같아..하고 내용을 말 하시니까.. 이럼 십중 팔구 욕얻어 먹기 쉽상이죠. -_-;; 말을.. 약간 돌려서 나한테는 잘한다 잘한다 하시더니.. 뭔가 못마땅하신가보네.. 이러 저러하다고 말씀하시는거 보면.. (위에 썻던 그 일 자체로만 말을 하셔야 합니다) 내가 못마땅하신가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뭐 그렇게 돌려서 말을 해야죠. 그리고 나쁜 단어는 빼고 말을 하셔야 해요. 이중적이다. 이간질을 하시는 것 같다. 뭐 이런 단어들.. 혹시라도 내용만 말을 했는데도 화를 버럭~ 내면. 오히려. 나보다 당신이 어머니에 대해 잘아니까 물어 본거지! 그렇게 화를 내면 내가 누구한테 말을 해~! 내가 지금 어머니가 뭘 잘못하셨다는거 아니잖아! 별것도 아닌 일로 왜 그러신지 모르겠어서 말을 하는데 그렇게 화를 낼 수 있어! 뭐 방법이야..남편분을 글쓴님이 제일 잘아시니까.. 잘 구슬려서 말씀 하심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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