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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겪은 ~_~

나에요 |2008.02.20 12:48
조회 713 |추천 0

 

매일 읽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쓰네요 ^_^

 

제 친구 이야긴데요

낮에 들은건데도 전 들으면서 오싹했거든요 ㅠㅠ

자세하게는 잘 생각이 안나서 대충 적을게요 ^^:

 

제 친구가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오기 전에 겪은 일이래요

그 집에서 유난히 가위를 많이 눌렸다는데 그중에서 제일 무서웠던건!

친구와 부모님 이렇게 세식구가 사는데 부모님이 일이 있으셔서 외출을 하고 친구는

거실에서 쇼파에 앉아 있다가 잠깐 잠이 들었나봐요

(친구네 집 거실 구조가, 쇼파에 앉으면 정면에서 왼쪽쯤으로 안방이 있어요.)

자다가 가위에 눌려서 못움직이게 됐는데

안방쪽이 보이는데 엄마가 안방앞에서 계속 들락날락 거리셨나봐요

방에 들어가셨다가, 다시 나오셨다가

계속 그러시길래 친구는 엄마가 왜 저러시나 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엄마는 아빠랑 외출하셨고

그 여자는 머리가 길었대요 제 친구 엄마는 머리가 짧으시거든요

그래서 순간 '아, 엄마가 아니네.' 이 생각을 하는데

그 생각을 하는 동시에  그 여자가 갑자기 멈추더래요

그리고선 친구 쪽으로 천천히 다가오더니 (쇼파 바로 앞에 테이블이 있어요)

테이블 위로 천천히 올라갔대요

친구가 너무 무서워서 가위눌린걸 풀려고 막 발버둥 치다가

딱 풀려서 일어나려는데 방심한 사이에 다시 가위에 눌렸대요

근데 그 다음에 여자 모습은 안보이는데 귓가에서 막 여자 목소리가 들렸는데 

비웃는듯이 웃는 소리였대요

 

그 다음엔 그냥 가위가 자연스럽게 풀린듯 ^^:

저는 그 엄마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여자가 멈췄다고 했을때

정말 소름이 쫙 돋았어요..ㅠㅠ

안무서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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