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짜로 37주 하고도 1일 됐습니다..
엄마가 등치가 좋아서 그런지 애기도 무지 잘 큽니다..
35주+5일때 초음파상으로는 애기머리가 38주+5일로 나왔었으니까요..ㅠ_ㅠ
이틀전 병원방문시 뱃속애기는 벌써 3.281 kg 입니다..
아직 예정일 3주나 남았는데 이러다가 4키로 넘는 과체중 낳을까바 태산입니다
다른 예비엄마들은 잠잘때 너무 너무 힘들지 않나요?
전 아주 미치겟습니다..
9개월초까진 쌩쌩하게 잘 다녔는데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깐 옆구리가 빵빵하게
땅겨지는 느낌에다가 허리까지 아파서 저절로 손은 허리뒷쪽으로 향해지고 허리는
꼿꼿이 펴고 배를 쭉 내미는 형상까지 이르르져..
글구 잘때 옆으루 누워도 배기는 느낌이 나구 똑바로 누우믄 숨이 턱까지 치받치구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서 잠에서 깨어 일어날때 아주 힘들어서 미치겠구 목은 자꾸
마르고 물먹고 또 자믄 또 눈뜨구 뒤치락거릴때 배가 무거워서 또 눈뜨고...
작년 7월 임신사실을 알고나서부터 쭉 여기 글들을 봐왔구 출산후기도 읽어봤지만..
물론 힘든것도 사실이고 아프겠지만..이렇게라도 넋두리라도 해보고 싶었어요..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앞으로 남은시간 견딜생각하니 미치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