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사랑니 조심해서 빼세요. 자칫 해서 치료 잘못됐다고 따지면 의사가 경찰 부릅니다.
으흠....첨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매번 다른분들의 글만 읽다 이번에 아주 제대로 억울한 일을 당해서 이렇게 적어 봅니다.
제가 사는 곳은 경남 진주
약 일주일전 사랑니 발치를 위해 동네 병원 경남 진주시 신안동 Y치과 를 찾았습니다.
어머니의 추천도 있고 가까워서 믿고 갔었는데 새로나온 기계로 이 사진들을 찍고 해서 안심하고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하고 앉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잠시후...
이 사진을 보더니 사랑니가 비스듬히 누웠있다고 잇몸을 찢어야 한다는거였습니다.
몇년 전 사랑니 발치를 해본터라 별 문제 없거니 하고 찾아왔지만 잊몸을 찢고 머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내심 걱정이 되더라구요.
더 맘에 걸렸던건 의사의 말한마디... "이런경우 다른의사를 콜 해야 하는데 한번 해보겠습니다"라는 ㅜㅜ
이미 준비도 다끝났고 마취만 하고 발치하면 되는 상태라 믿고 시작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전에 발치했을땐 금방이었는데. 제법 오래 걸렸습니다. 이를 빼는 팬치 같은게 여러번 삑사리도 나고 이런저런 소리와 함께... 너무나 말똥말똥한 제의식 때문에 오히려 불안해 지더라구요.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발치를 마치고 입에 솜을 물려주더라구요.
그때까진 좋았습니다. 1시간 30분동안 솜빼지 마세요 라는 말한마디를 끝으로 모든과정은 마쳤습니다. 의외로 별 말이 없길래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제 부터 일은 시작되었습니다.
좀 불안해서 2시간 30분정도 솜을 물고 있다가 버렸는데 서서히 마취기운이 빠지면서 아프기도 했고 잠도 잘안오더라구요. 더 걱정스러운건 안나던 피가 계속 나오던 것이었습니다.
분명 피난단 말은 안했었는데;;;
전에 어머니께서 임플란트를 위해 발치 후 지혈이 안돼 응급실 간 적이 계셔서 내심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잠을 못이루다 이러다 말겠지 하고 잠들었던게 새벽3시정도 됐던거 같네요.
다음날 일어나니 이불과 베개에는 피범벅이 되어있었고 움주위는 붉게 입안은 선지가;;;
너무 화가 났습니다. 분명 시키는 대로 다했고 주의사항도 없었는데 왜이럴까.
바로 병원으로 달려 갔습니다.
근데 병원에서는 별 대수롭지 않은지 의사가 바로 안나오더라구요.
약 1분정도 기다리다 안되서 빨리 의사나오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그제서야 상황 파악이 되던지 다시 치료대에 절 눕히곤 피를 없앤후 지혈제를 넣더라구요.
그래도 안되니 이제 다시 발치한 잇몸 전부를 꼬매 버렸다는;;;
하지만 여전히 지혈이 안되더라구요. 근데 참... 치료 하면서 의사말이 가관이었습니다.
"밤에 발치하는게 아니었는데. 실수였네요" 헉... 장난하나? 이사람?
그렇게 입어 바느질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후 얼굴은 엉망이 되버리더군요. 여기 저기 집어서 그런지 퉁퉁부어버려서 거울을 보고 너 누구니 할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분명 이런건 아닐텐데... 첫날 발치할때 이틀치 약을 조제해줬고 별문제 없어야 할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집에와서 아픈이를 부여잡고 또 의사가 시킨데로 솜을 물고 있었습니다.
시킨대로 시간경과 후 솜을 버리고 쉬고 있는데 계속 지혈은 되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 놔... 진짜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더 참았습니다.
그렇게 그날 그렇고 보내고 다음날 되니 여전히 비가 나길래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옮기려고 찾아가서 의사에게 ""더이상 당신을 못믿어서 다른병원에 치료받고 싶다"" 라고 말했더니 의사말이 그럼 그러세요 그러더군요;;
참네... 모든 대한민국 의사분들이 그러진 않을겁니다..
환자가 불안해 하면 안심시키고 어떻게든 완치를 시켜줄 생각을 해야지. 바로 딴병원 가라더라구요.
참내... 황당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그럼 지금까지 잘못된거 책임 지라니까 그건 싫답니다. 자긴 다 잘했는데 라는 식으로 계속 몰아붙이더라구요.
수술 잘했는데 이틀치 약먹으면 끝날것으로 예상하고 약도 지어줘놓곤
다음날 피범벅 됩니까? 어느정도 피가 나면 이해는 하겠지만...
어이가 없어서 그때 부턴 이성을 잠시 잃어 줬죠
너무 화가나서 큰소리로 따졌습니다.
그러더니 자기가 소리를 지르며 "그럼 딴병원 가시라구요" 라고 자기가 서있던 카운터를 치면서 고함을 치더라구요.
참내 그러더니 내가 좀 더 따지니까 경찰을 부르겠답니다.
햐... 이런경우가 있나 싶어서 맘대로 하랬습니다.
얼마후 진짜 경찰이 오더라구요.
선량한 시민으로 살아와서 경찰 볼일 없었는데 첨으로 경찰과 이야기 해봤습니다.
하하;;; 어이가 없더군요.
경찰은 좋게 해결하라며 갈려고 하는중에 갑자기 의사 남편의 등장...
경찰에게 명함을 하나 건네더라구요. 뭔가 했더니 잠시후.....
제 인적 사항을 조회해보더군요. 잠시후 아버지가 근무하시는 직장이 나와있는지 갑자기 아버지 이야길 막 하더니 직장에 전화 하더라구요
캬 어이 없죠?
그러더니 자기가 변호사니 어쩌니 하며 사람을 깔보기 시작하는데 정말 기분나벘지만 더러워서 참았습니다.
남편이면 남편이지 왜 갑자기 나서서 그러는지...
잠시후 경찰은 잘해결하라고 하고 나갔고 이제부터 그 남편의 어이없는 행동이 시작 되었습니다.
태도가 180도 변하더군요.
자기가 변호사라서 얼마든지 어떻게 할수 있니 어쩌니... 나이도 어린게 어디 대드니 하면서
사람을 무시하더라구요. 분명 첨엔 의사와 환자 문제였는데 이사람이 뭔데 이러는지 참...
결국 불법 가택 침입제로 고소 한다나? 택도 없는 소리하고 있고 의사역시 태도가 돌변해 딴변원으로 꺼지라는 식으로 말하길래
정말 더러워서 인간 상종하기 싫어서 나와버렸습니다.
휴... 여러분..... 세상에 이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벼는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기 마련인데. 참 ...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이러더군요.
저 정말 억울 할만 하죠?
어디 말할곳도 없고 구제받을 곳도 없어 이렇게 여러분게 하소연 해봤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지금까지 경남진주시 신안동 Y치과 이야기 였습니다.
아 ps...
법쪽으로 아시는분 글쓰면서 문득 생각난건데
의사외 환자차트를 마음대로 보는건 불법아닌가요? 의사남편이 마음대로 차트를 본건 분명 법에 제촉되는거 같습니다. 혹시 아시는분 있으면 가르켜 주세요.
정말 억울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