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구 지치구..그러시겠져..그치만여.. 애를 지운다는 생각하지 마세여..
애기한테두...엄마한테두 안 좋으니까여..
분만실에서 중절하는것도 보고 애기 몸무게가 작아서 포기하는 것도 보고..신생아실에서 500, 600 그람짜리 살리는것두..많이 봤는데.. 생명은 진짜..너무나 소중한 거에여..
7개월이면 충분히 나와서 살수 있어여..
몇몇 분들이 중절수술 하라구 하시는데.. 7개월짜리 나오면..숨쉬구 울구 다 합니다..
그 위에 천 덮어놓구 아무런 처치 없이 애를 죽입니다. 그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다 살인자에여..
얼마나 작고 귀여운 손이며 발이며..그 얼굴..콩딱콩딱 뛰는 심장!
님이 만일 보게 되신다면.. 쉽게 포기 못하실거에여..살려달라고 맘이 바뀔수두 있으니까여..
자신을 위하신다면요..좋은 병원에 가서..우선.. 산전진찰부터 받으세요..
돈 없다고 하시는데여.. 몸 버리는거보다..돈 좀 빌리는게 나아여..구차해두..우선 진찰받으세여
애기 상태 어떤지 먼저 보시구여..애기가 태어나서 큰 문제 없을정도면...낳으세여..
10달 안 채워두 되요.. 애기가 크면 처녀 몸 망가져여...
글구..요즘 좋은 병원들은 미혼모 아기들..알아서 입양기관으루 연결합니다..
물론..돈..안들어여.. 엄마 조리하는 비용만 내면 되여..
입양기관에서 애기한테 돈 드는거 알아서 처리하구 애기 데려가여...
제가 본 몇..미혼모 케이스 아기들..물론..건강하게 태어나서 입양기관으루 간 애들두 있지만..
1000그람이나..그 이하루 태어나서 두어달을 치료받다가 입양기관으루 간 애들두 많았어여..
물론..다 건강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두 외국 입양되어서 포동포동하니 살 찐 사진 받아보면서 참 많이 흐뭇했거든여..
자신을 위한다면... 좋은 병원....가세여.. 창피하다구 생각마세여..
떳떳해질수는 없겠지만...... 상처는 아문답니다...
안 좋은 케이스지만.. 하나 말씀드리고 픈 이야기에여..
16살짜리..고1 여자아이가 부모님과 함께 응급실루 왔어여.. 배가 아프다는 이유로..
소화기쪽 문제려니 했지만..임신이었어여.. 부모님들이 많이 놀라셨죠..
그 아이는 알고 있었지만 숨기고 있었구 애 아빠가 누군지두 몰랐구..
이미 분만이 진행되어서 아기를 낳았는데.. 그 아기는 정상아가 아니었어여..
1300그람에다.. 대뇌가 없고 그 대신 뇌가 있어야할 자리엔 뇌척수액이 들어있는....
다들 살지 못할거라 했지만 애기는 지금 몸무게가 6킬로그람이나 나갑니다..
그 아이는 애기가 죽은걸루 알구있구요...
죽은걸로 알아서 마음은 편하겠죠.. 언젠가 알게된다면..자신을 용서할수 있을까...
일찍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겠져..
이미 늦은 이 상황에서... 후회해 봤자지만.. 될데로 되라는 식의 포기는 하지 마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