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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언론의 과정보도 불만&재벌2세 연옌 오히려 부담#

수야마눌 |2003.08.30 11:06
조회 7,904 |추천 0

기사 속 이효리의 말은 진짜 이효리가 한 말이 아니다?

이효리가 최근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기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였습니다.

이효리는 지난 2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TV 음악채널 m.net '와이드 연예와이드'에 초대손님으로 출연, 최근 자신과 관련된 언론들의 기사에 대해 불만을 나타낸 것.

이날 MC인 이기상의 "요즘 이야기가 많이 되니까 부담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고 질문에 대답하는것도 똑같다. 근데 그때 대답했던 것들에 대해 아무렇지 않은 반응을 보이다가 요즘엔 말 한마디가 부풀려져서 신문에 나오니까 조심스럽다."라고 그동안 언론에 쌓였던 불만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얼마전 모 언론이 이효리의 술버릇에 관한 기사를 내면서 이효리가 인터뷰에서 '비 오는 날 술 마시면 미친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 보도에 대해 이효리는 "내가 싫어하는 기사가 바로 이런 기사이다. 난 인터뷰때 무슨 '술은 비올때 마시면 분위기가 좋다'라는 얘기밖에 안했는데 그런 기사가 나왔다. 내가 이런 기사들 때문에 아침마다 신문을 볼때마다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라며 "이런 기사가 나오면 나는 괜찮은데 아빠가 보시고 '방송에서 이런얘기 좀 하지 마라'며 나를 막 혼내키신다."라며 언론의 과장된 보도에 불만을 토로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인터뷰 때에는 원래 내 성격답게 털털하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편인데, 이 부분이 나쁜쪽으로 기사화 되고 이슈가 되면 자꾸 마음이 닫히게 된다. 말 한마디라도 솔직하게 얘기하려 하다가도 '이렇게 하면 안되지'라는 생각으로 말을 하지않게 된다."고 덧붙이기도.

이날 이효리는 또 최근에 보도된 언론의 기사들을 하나하나 반박해 나갔는데, "얼마전 '박세리씨와 의자매를 맺었다'며 '타이틀 곡을 박세리씨가 골라 줬다'라는 내용의 기사가 났다. 하지만 박세리씨를 실제로 딱 한번 봤다. 그런데 의자매를 맺었다는 기사가 나 황당했다. 나쁜기사는 아니지만 사실이 아닌것 만큼은 분명했다."라고 부인했는가 하면, "'이태리에서 재킷에 넣을 세미 누드집을 찍었다'라는 기사도 있었다. 사실 이태리에서 찍은 사진을 재킷에 안넣은 이유는 세미누드라서가 아니라 사진이 너무 발라드 앨범처럼 나와서 안넣은 것이다."라고 해명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얼마전 모 언론이 '춤을 조금 바꿔서라도 라이브 무대를 해내겠다. 핑클 시절과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며 '죽어도 라이브'라는 타이틀로 보도한 것에 대해서 이효리는 "그 기사가 나와서 '왜 라이브를 안하냐'라는 말이 많았는데, 사실 춤이 아까웠다. 지금 첫방한지 일주일밖에 안지났는데, 바로 라이브를 하면 춤을 다 못보여주기 때문에 아쉬워서 한 2주정도 춤을 다 보여주고 난 후에 라이브를 해야겠다고 생각 했는데, 기사가 너무 앞서서 나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연일 계속되는 이효리 기사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감 또한 비례되고 있어 이효리에게 언론의 기사들이 '다다익선(多多益善)'이 아니라 '다다해악(多多害惡)'이 되고 있습니다.


 

이서진이 재벌 2세? 부유층이긴 하지만...

최근 사이버상에 '재벌 2세 연예인들'이라는 문서가 나돌고 있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에는 최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MBC TV '다모' 이서진의 할아버지가 모 은행 총재를 지내셨으며, 아버지는 신용금고 사장이라고 쓰여져 있는것을 비롯, 윤태영이 모 대기업 부회장의 아들, 쿨의 이재훈이 유명 가구회사 사장의 아들, 싸이가 반도체 회사 사장의 아들, 은지원이 박정희 대통령의 딸인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의 조카, 클릭 비의 멤버 유호석의 아버지는 미국대기업 사장, 배두나의 아버지는 유명 식품회사의 사장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서의 내용이 모두 맞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배두나의 경우 아버지가 사장으로 있다는 유명 식품회사에는 다른 사람이 사장으로 있으며, 유호석의 경우도 아버지의 사업이 번창하여 지난해 5월 가족이 모두 미국으로 이민을 가긴 했지만 미국에서 대기업으로 꼽힐 정도로 '어마어마'한 정도는 아닌 것.

사실 연예인들은 자신의 배경이 든든하고 화려할 수록 감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누구 빽으로 컸다"라는 세인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기 때문.

윤태영의 경우 어릴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부모님의 완강한 권유에 미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기도 했는데, 한국으로 돌아와 연기자가 되겠다는 뜻을 밝히자 부모님의 반대에 부딛쳐 자신의 꿈을 위해 짐을 싸들고 '가출'하기도 했습니다.
그후 연예인의 로드매니저, 수영 강사 등으로 생계를 유지해가며 틈틈히 오디션을 봤고, 그리고 이병헌, 심은하가 출연한 SBS TV '아름다운 그녀'’에서 이병헌과 맞서는 일본 복서, '마사오'역에 캐스팅되어 첫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후 드라마에서 몇번의 단역을 거치고 MBC TV '왕초'의 맨발역으로 단숨에 스타자리에 올랐는데, 이때까지만해도 측근들 조차 윤태영이 누구의 아들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서진도 윤태영과 거의 비슷한 역경을 딛고 일어선 케이스.
이서진은 뉴욕대(NYU) 경영학과를 졸업한 엘리트로, 한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연기수업을 받으며 연기자의 꿈을 키워나갔는데, 부유한 집안출신으로 명문대학에 가서 어렵게 공부를 마치고 와서 '될지도 안될지도' 모르는 배우가 된다는 말에 아버지로 부터 '미친놈'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완강한 반대에 부딛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를 꺽지 못한 아버지의 묵인과 미스코리아 출신 어머니의 '네가 하고 싶으면 해라'라는 은근한 지지에 힘입어 현재는 만인의 연인이 되어버린 '황보 윤'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연기자가 되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런 부유층 집안의 스타를 보면 '든든한 빽 덕분에 성공한 것이다"라고 말을 하곤 하는데, 그 '든든한 빽'은 정작 당사자들에게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연예인이 되지 못하게 암암리에 '방해공작'을 피는 경우도 많아 오히려 '장애물'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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