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에 글써보기는 처음이네요...
전 올해 26살이구여....얼굴이 살짝 개성있게 생긴 동안형(?)입니다 ㅡㅡ;
제가 학교 방학동안 마트에서 물류 아르바이트를하는데요.
바로 오늘 첫눈에 반하는 그녀를 보았습니다. 보는순간 헉! 가슴이 콩닥콩닥....쿄쿄쿄^^
그런 그녀가 제가 마트에서 제일 친한 기사아저씨와 인사를 주고받는걸보고 절호의 찬스라
생각하고 기사아저씨를 졸라서 제 속마음을 얘기하고 그아가씨에게 전해달라구했죠.
기사아저씨는 다짜고짜 그말듣더니 제 손목 끌고 그아가씨가 일하는 1층 의류브랜드 매장에
데리구갈라하는겁니다. 제가 솔직히 수줍음이많고 낮을잘가려서 아저씨한테 "아니...아직...얼굴은
나중에 볼게요..." 하고 피했습니다.하지만 일하는 내내 후회가 들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독한맘 먹고 에이 썅 무라도 썰자하는 기분으로 다시 아저씨한테말해서 그매장에 아저씨와 갔습니다.
그여자분도 제얘기를 들으셨던지 웃으시더라구요. 그런데 아저씨가 갑자기....." 그럼나갈게 잘해봐" 이러면서 휑하니 가시더라구여ㅡㅡ; 그순간 그 넓은매장에 매장 아주머니와 그 아가씨 와 나
이렇게 셋이 남겨졌고 전 머리가 하얗게 되어버렸습니다. 얼굴은 빨개지고 몸둘바를몰라하는데 그매장 아주머니가 대뜸 " 아휴~ 쟤 남자친구있는데....." 하면서 키득키득 웃으시더라구요....
앗!!!!!!!!! 전 그순간 그여자분을보고 남자친구분 있으셨어요? 물어보았고 여자분 웃으면서 대답을해주시더라구요.... ㅜㅜ 제가 그런이유로 실연의 아픔을 겪어보았기에 .....물론 이건 벽에 부딫힌 제 개인적인 변명이지만.......ㅡㅡ; "아 남자친구분이 계셨네요...ㅋ 어쩔수없죠....ㅎ 수고하세요~" 하고 미친듯이 매장을 뛰쳐나왔습니다. 아~~~ 나이먹고 대뜸 이렇게 대쉬하는것도 쪽팔린데 ㅎㅎㅎ 그여자분이 그런 저의 심정이라도 이해해주셨음 좋겠네요...."머야 쟤 미친거아냐? 저렇게 생겨가지고...." 이렇게 생각하셔도 전 할말 없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네요...제인연은 언제쯤 찾아올까요~~~휴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