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동거 시작한지 백일? 조금 지났네요.
저랑 제 애인은 아직까지 큰(?) 싸움없이 잘 지내고 있다는
저 또한...크게 싸울일 없고 고민거리가 없어서 여지껏 톡톡에서 눈팅만 열심히 했다는..
제 나이가 이십대 후반이고 제 애인이 올해 34!이라..
동거를 할때 디게 신중하게 했어요 결혼 애기도 나오고 있는 중이구요 지금 현재는
신중하게 행동해야될 나이고.... 저도 그렇지만 애인같은 경우... 나이가 있다 보니..
물론 서로 양가 부모님한테 허락도 받은 상태에서 하루하루 힘들더라도 웃으면서 살아갈려고
노력하는 커플입니다..^_^;;
지금 오빠네 어머님이랑 같이 살고 있구요..
물론 저도 저희집 왕래 해 가면서 부모님도 만나서 밥도 먹고 (첨엔 아빠 승낙 받느라 -_- 진땀뺏다는..)
오늘은 울 어머니~(시어머니) 자랑점 할려고 이렇게 우후훗!
오빠가 일하는게 아침에 일이 끝나거든요..
항상 그래서 -_ - 밤에는 어머니랑 같이 'ㅁ '
티비도 보고~ 담소도 나누고 입이심심하면-_ -라면도 먹고~ 처음엔 어색어색했죠..
제가 낫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시간이 갈수록 친딸....친엄마처럼 지내고 있지요~ + _+
여튼.. 오늘일입니다.. 오빠가 일이 끝나고 매장에 쓸 물건을 용산을 가서 사전 답사를 하구
직거래를 한다구 하길래 저희집이 목동쪽이거든요..
오빠 일하는곳은 부천 ;;
아침일찍 일어나서.. -_- 씻고 화장하구 부천으로 넘어가서 -ㅁ-;
오빠랑 같이 용산으로 고고싱
이래저래 일때문에 자주 데이트 다운 데이트 못한다구 낮 시간을 활용?해서
사진 찍으러도 다니고 인라인질도;;+_+ 하구 머 대략 그러는 커플이라...... 저는 또!
오늘 마침 오빠 쉬는날이기도 해서 사진찍을 맘으로 열심히 용산까지 쫒아가서 -_ㅠ
물건좀 사고 오는길에 솔직히 ;; 말다툼좀 했어요 제가 욱 하는 삐형이라 -_-;; 직선적이고
고집이 좀 센 반면 오빠는 조용조용하구 변함이 없는 저를다독여주는 남자거든요~
괜히 고집 피우다가 제가 또 제 성질에 못 이겨서 버럭!
오빠두 피곤했는지 화를 조금 내더라구요~ ㅠ_ㅠ ;;
머 이래저래 우야둥둥 해서 기분이 들 풀린상태에서 사진도 못찍고 들어왔는데...
방안에 못보던 장갑이랑 목도리가 있는거에요.. 털실로 곱게 짠..(오빠꺼랑 제꺼랑 )
두둥~ + _ +
감동받았습니다.. 어머니가 손수 목도리랑 장갑을 이쁘게 짜서 놓구 가셧더라구요..
해드린거 없는데.....정작 저는 해 드린게 아무것두 없는데......
새해 첫날엔 알x에 화장품 세트.. 선물도 받고...... 이래저래 집에 저녁에 밤시간에
출출할까봐 맨날 오실때 간식거리도 사오시고.. 어머니가 아직 일을 하시거든요..
저두 일을 해야되는데 취업도 잘 안되고 해서 동거 시작부터 놀은듯;;ㅠ _ㅠ;;
항상 죄송스럽기만 한데.....항상 이렇게 옆에서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한거 있죠..
바로 전화드렸죠~ 어머니~ 넘 이뻐요 !! 잘 쓸꼐요..+ _+ 고맙습니다..이러면서요~
xx야~ 따뜻하게 잘 끼고 다녀^_^ 이러시는데 왈칵 눈물이 나더라구요
어머니!!!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이지만........ 잘 끼고 다니께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