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작년 6월달에 군화를 보내고.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는 곰신입니다.
군화랑 저랑동갑이구요. 둘다22살이예요.
저 지금껏 군화면회 4번다녀왔구요.
소포는 6번보내주었네요.
다름이아니구요. 저 처음에 곰신을 신게 됐을때 정말 슬펐습니다.
그사람에겐 2년 기다려줄수있을꺼라며 걱정말라고 했던저였죠.
처음으로 오래사겼던 남자였고. 남자친구를 군대를 보내는것도 처음이였죠.
그사람 또한 남자이기에 군입대전 한달내내 힘들어했어요.
그래서 저는 고민을 하다가 군복무를 하고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나눴죠.
그리고 난후. 남자친구.군입대전. 거제도여행을 다녀왔었구요.
그사람에게 큰 믿음을 심어주었어요.
그리고. 2007년 6월 어느날.
남자친구.남자친구부모님.남자친구친누나.
그리고 저 이렇게 5명..같이 논산훈련소를 갔었구요.
연병장으로 집합하던 그모습보는데 정말 애초로웠어요.
물론 울지않았지만요.
그리고 나서 한2주정도는 매일 울었던거 같네요.
곰신생활을 하게되면서 편지를 매일썻고. 그사람이 전화를 잘못하더라도.
이해하고 좋게 생각하는 저였어요.
시간이 흘러서일까요. 저도 모르게 불안해지네요.
솔직히 저 남친군대갈꺼생각하고 사귄거아니였어요.
그런다고해서 군생활하고있는 그사람이 미운것도 아니였구요.
제가 고등학교를 다녔을때 친구가 남자를 사겼는데 연상이여서 그오빠가
군대를 갔었나봐요 근데 그오빠가 친구랑은 사겼었지만.
다른언니를 그전에 좋아해서 많이 매달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오빠는 친구와 그언니에게 연락을 같이했고 편지를 같이 주고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다가 그언니가 친구에게 대화를 걸면서 서로 있었던 일을
말하고했데요. 알고보니 그오빠양다리였다는 사연을 듣게된이후로..
저 군화입대하기전에 그런생각 들었습니다.
군입대하게되면 누구랑 연락해도 누가면회와도 외출을 언제나갈찌.
자기가 계획세운대로 들키지않게 할수있는거니깐.
왠지 다른생각할까봐 다른여자만날까봐 정말 겁이났어요.
하지만 군화를 믿고있어요 전.......나름대로. 잘해왔구요.
지금까지 군화에게 500통이 넘는 편지를 써왔으니...대단하단말두
많이들었지만.항상저 강한척하고 밝은척하고 그랬지만요.
요즘들어 갑자기힘드네요.
저번주에 생일이있어서였을가요.
2월달한달이 힘들었고 정말너무보고싶었고.
생일몇일전날도 울었으며.선물같은거필요없고 그사람얼굴보고싶다며
투정부리던 저였어요.
저지금심리상태가안좋나봐요.
군화를 미워하는건아닌데. 군화랑 통화하면서 끊고나서
군화랑통화했던이야기를 다시떠올리면서 나쁜생각을 해요.
사실. 군화기다리면서 힘든시간도 있었지만.
내색하지않았구요. 군화는 더힘든생활 하면서
후임과선임사이에서 희비가 교차하잖아요.
저까지 스트레스 주기싫었고 전힘이되어주고싶었거든요.
정말 제가 바라는게 뭐냐면요.
제가 초심을 잃지않았으면 좋겠어요.
갑자기 혼자힘들어하고 혼자 나쁜생각을 하고있는 제자신이미워요.
혹시라도 군화가 알게되면 큰실망할텐데.걱정이네요.
어떻게 하면 제가 힘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