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자주보는 이제 대학교 3학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저는 제 외할머니때문에 죽겠습니다.
정말,,,죽고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저희 집 사정이 안좋아서 어릴적부터
저와 제동생은 할머니손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은 돈을 버셔야 했기때문에...같이 살지않구요
암튼 그때가,,초등학교 저학년쯤 됐을겁니다.
키워주신건 너무 고맙게 생각하지만...
할머니 성격이 괄괄하신편이라서..
근 10여년간...전 마음놓고 놀아본적도 물건을 사본적도없습니다.
언제나 먼저 허락을 맞고 사야했죠..
제 옷한벌 마음놓고 사간적이 없죠..
한번은 옷을 사갔는데 그옷을 내눈앞에서 갈기갈기 찟었습니다.
집에서도 눈치만보고 친손자들이 올라치면은 저희자매는 뒷전이였습니다.
니들은 그냥 2층에 올라가 처박혀있으라고....내려오지말라고 꼴보기싫다면서
그때 저랑 제동생 많이 울었습니다
친손자들에겐 먹을꺼 입을꺼 후하면서 외손자인 저희들에게는 100원짜리 하나도 벌벌떠시는게
정말 미웠습니다.
그렇게 대해놓고 조금 반항이라도 하려고하면
틈만나면 인정머리없는년이다, 부모 잡아먹을년이다 이런소리나 해대고
뭐 하나 작은 실수를 하면 그걸가지고 잡고 늘어집니다.
그것도 제대로 못하냐 바보같은 년아 멍청한 년아는 예삽니다.
말끝나고 토라도 달라치면
어디 어른이 말씀한걸 가지고 토를 다냐? 이런식으로 나오십니다.
그리고 친구를 만나거나 집에 조금 늦으려고 치면(10시도 안된 시각이였습니다)
노발대발 화부터 내면서
니년이 집에 들어오기 싫어서 환장했냐 이러면서 그럴려면 집에 처 들어오지도말고
그냥 거리에서 살아라 그게 니부모한테는 도움될꺼다 이런말까지 하십니다.
전...활달한 편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삭히는 편이라
그런 말들이 하나하나 상처가 됩니다.
그래서인지 집말고 다른곳에서도 위축되어있고 눈치만 보고 나서지를 못합니다.
제 동생도 그런게 스트레스가 되었던지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부모님들은 다 아시면서 그저 참으라는 말뿐입니다.
제 부모님들 좋은분들이십니다
할머니 용돈도 꼬박꼬박 주시고
안부전화도 자주하시고..
이런부모님들을 봐서라도 참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전 더이상 참을수가 없습니다.
돈을 빨리벌어서 이 집에서 빨리 벗어나고싶은 생각뿐입니다.
하지만...아직 돈이 많이 부족하네요,,
집안형편도 아직까지 어렵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할까요...
정말 이렇게 살바엔 죽는편이 더 나을것같아요..
희망이란게 우리 자매에게도 있을까요?
오늘도 배겟잇에 눈물이 마를날이 없습니다.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