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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픈 연인들을 위한

토닉 |2003.09.02 07:51
조회 80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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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을 오는 소리 /// 9월 첫새벽입니다. 창 밖에는 가을을 맞는 반가운 비가 네리고 있네요. 9월이 오는소리 들리세요? 비속에 가을을 품고 오는 소리가 들리세요? 늘 이렇게 신 새벽에 님과 마주 앉네요. 아직도 얼마나 가을을 맞을수있는 시간들이 내게 남 아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때론 가을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던때도있었고 , 때론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의미만으로도 눈물나고 외로워 울던때도 있었고. 때론 시인처럼 가을을 마져보고싶어 가을의 숲길을 걸으며 가을의 낙엽을 태우고 그 냄새에 또 눈물흘리던 때도 있었지요. 님 이여!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지 않을만큼만 이 가을을 보내고 싶네요. 계절이 주는 의미만으로도 갖는 느낌이 얼마나 많이 달라질수 있을까도 생각해봅니다. 기대에 마음설랠때도 있을테고 , 그기대가 속에서 무너져 내릴때에 참담함과 슬픔도 있을테고, 충만하게 들어찬 고요함으로 깊은 명상의 나락끝에 메어달려 홀로임을 잊는 시간들도 있을테고, 누군가 보고 싶은 간절함에 시린 가슴 끌어앉고 소리없는 울음을 속으로 속으로 쓸어내리는 아픔도 있을테고....... 후에 이가을이 내게 어떤 모습으로 쓰여 질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가을! 함께 가꾸어 갈수있는 그 무엇이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가을 첫 새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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