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개2마리는 사람이다?!

있는게 더... |2008.02.27 14:10
조회 180 |추천 0

우낀일이 있어서 글하나 써봅니다.

저희집이 1층 주택 전세 삽니다.

이층사는 할머니는 주인이죠.

(여사님?:본인말로 선생하다 그만뒀다고 주변에서 그렇게들 부르죠)

어제 수도세 받으러왔다고 에이포에 뭘 잔뜩 써와서는

수도세를 달랍니다.

네~ 이러고 종이를 보고 "합계"에 동그라미 보고 돈을 내드렸어요.

그러고 중간에 내용을 봤더니

개두마리=사람1

(요크 한마리랑 푸들 한마리)

이렇게 써놓고 동그라미를 해논겁니다.

그러고 밑에 해설은 저희집은 6식구.

본인 집은 3식구 (할아버지, 그 할머니, 아들.(60대,아들40대후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게 뭐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왜? 얘네들 물안먹어? 목욕안해?"

 

이러드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내...

저희 할머니 친척들집 다니시면서 몇달씩 계시다 오시고

1년에 6개월? 도 안계신데.. 다 냈어요.

계실때고 안계실때고..

그리고 개키우라고 집이 썰렁해서 개 짓는소리나야 도둑잡는다고 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냄새난다. 밖에서 키워라 소리소리하냐구요..

(봄에 내놓으려고 했지요.. 지금은 너무 추워서 불쌍해서..-_-;)

 

며칠전에 햇빛이 좋아 마당에 잠깐 내놓았죠.. 뛰어 놀으라고..

저녁때 집문을 막 두드리더니 와서는 개 똥쌌다고 개좀 치우라고 하더이다..

 

작년 여름에 이층으로 올라가는 좀도둑 잡았을땐 똑똑하다고 고맙달땐 언제고...

 

아휴.. 사는게 빡빡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