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번째 여자친구 에마와 남편 마크 그리고 아기 제이미

빅토리아를 만났을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 애나
..
영국의 대중지인 ‘선데이 미러지’는 최근 세계적인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의 여자관계를 단독 보도,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베컴은 13살 때 첫사랑을 경험했으며 현재의 아내인 빅토리아를 만나기 전에 미모의 모델 등 여러 명과 사귀는 등 복잡한 여성편력을 드러냈다. 베컴의 첫사랑과 결혼 전 마지막 사귄 여자를 소개한다.
▲베컴을 찬 여자
베컴이 이성에 대해 눈을 뜬 것은 13살 때였다. 당시 학교 친구였던 에마 트레글로한는 최근 공개한 일기에서 베컴과 사귀었다고 밝히고 있다. 에마는 “지난 1988년 여름의 일이다. 당시 베컴은 나보다 왜소하고 작았다. 하지만 눈이 초롱초롱하고 여유로운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에마에 따르면 베컴의 헤어스타일은 당시에도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못처럼 빠듯하게 세우고 젤을 바른 머리카락은 압권이었다고. 베컴의 성격은 수줍음이 많았고 조용했다고 한다.
둘이 공식적으로 사귄 시기는 그해 5월13일 금요일이었다. 베컴이 공식적으로 구애를 했고 5월23일 친구들이 보는 가운데서 첫키스를 했다. 하지만 이들은 술과 담배는 물론 섹스도 경험하지 못했다. 그것이 나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는 게 에마의 설명이다.
이들이 헤어지게 된 계기는 에마의 바람기 때문. 베컴은 에마에게 추근대는 남자와 주먹다짐을 했고 이 일은 종말의 예고편이었다. 그해 여름 베컴이 맨체스터에 입단하면서 사실상 관계는 멀어졌다. 만남은 물론 전화연락조차 없었다. 9월7일,에마는 “더 이상 만날 필요가 없다”고 절교를 선언하면서 첫사랑은 끝이 난다. 하지만 에마는 당시 케빈이란 잘 생긴 친구에 반해 있었다고 털어놓아 결국 에마가 바람을 피운 셈이다. 29세인 에마는 현재 우체국에서 일하고 있으며 전기 기술자인 마크 더글러스와 최근 결혼했다.
▲베컴이 찬 여자
전 미스 웨일스 출신의 미모의 애나가 베컴을 처음 만난 때는 1997년. 당시 맨체스터의 서포터스였던 애나는 우연찮게 만남을 가졌고 이후 순식간에 깊은 관계로 발전한다. 애나에 따르면 베컴은 키스를 썩 잘했다고 기억하고 있다. 당시 옷가게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애나를 베컴은 종종 찾아와 데이트를 신청했고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하지만 애나를 거슬리게 했던 것은 베컴이 언제나 언론을 의식했다는 점이다.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긴 후에는 베컴은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기를 좋아했다. 베컴은 섹스를 원했던 것이다. 또한 베컴은 자신의 가족까지 소개하며 연인으로 인정했다.
어느 날 경기 후 베컴은 그녀를 파티에 초대했지만 애나는 바빠서 가지 못했다. 그것이 화근이었다. 왜냐하면 거기서 베컴은 현재의 부인인 빅토리아를 만났기 때문이다. 애나는 “내가 당시 파티에 갔다면 인생은 많이 바뀌었을 것이다”며 회상했다.
이후 베컴의 태도는 바뀌었고 “언제나 바쁘다는 핑계는 좋지 않다”고 베컴을 충고하기에 이르렀다. 베컴이 빅토리아와 사귀기 시작한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고 애나는 전했다.
이것이 마지막이었다. 베컴은 더 이상 연락도 주지 않았고,이후 빅토리아와 결혼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