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쯤에 우연히 아무생각없이 그 사람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그 사람 핸드폰을 보게 되었는데요.
수신메세지함-
예전에 헤어졌던 여자친구의 이름(이건 우연히알게되었어요- -;)의 메세지가
몇개있더라구요.
"전해주려는게 머야?그냥 오빠가 알아서 처리해.."
"그럼 0시까지 집앞으로 와."
모 이런내용..
추측인 즉, 제 남친이 무얼 전해주려고 만나자고 한것같아요.
그래서 그런 답문이 온것같고..
아무튼 두 사람이 만났는지 말았는지의 여부는 모르겠어요.
기분은 별로 안좋았지만 그냥 모른척했죠.
저도 물론 그사람에게도 지난 사랑이 있었고
지난일이야 어찌됐건 지금은 우리 둘이 만나고 있으니까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또 혹시나 하는 호기심에..
그 사람 핸드폰을 또 보게되었어요.
이번엔 사진첩앨범을 봤죠.(저 이상한가요...ㅠ)
비밀번호로 저장되어있길래..단순하게 몇개 눌러보다가...
헤어진 여자친구 번호 뒷번호를 눌러보니 열리더리군요 - -;
그때 이미 마음한번 상하고 - -;
그 여자친구와 사이좋게 셀카찍은 사진들이 여럿있었어요.
이순간 마음한번 더 상하고...-_ㅜ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 행복해 보였어요.
아무렇지않게 여기고 싶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만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나를 만나고 있는데..사랑한다며 결혼하자고 말하는 그사람이
예전 여자친구를 잊지못하고 있는걸까요.
그게 화가나고 속상해요.
대놓고 물어볼수도 없고ㅠㅠ
참고로 우리가 사귄지는 두달정도 되었고,
제 남친은 여자친구랑 작년 가을쯤 헤어졌어요.
이런 남자는 도대체 왜그런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