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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가서 장보라는 시엄니를 어찌해요...

소망이 |2008.03.03 18:03
조회 59,940 |추천 0

 

전 작년에 결혼하고 3달된 딸하나 있구요 결혼할때 신랑집이  잘사는편이라

 

혼수때문에 파혼위기 까지 갔다가 신랑하나 보고 맘 바꿔서 결혼까지 했어요

 

그렇다고 저희집이 찢어지게 가난한것도 아니고 그냥 남들 해가는 만큼 평범하게

 

했습니다 37평 아파트를 채우느라 메이커상품은 못해가도 살림살이는 다채웠구요

 

예단2000만원 보내고 200만원 돌아 왔구요 저희 친정형편에 예단2000만원도 정말

 

정말 큰돈이였습니다. 돌아온 200은 친정부모님 옷값하라고 하시면서 주셨구요

 

이렇게 하는데 물론 시댁에서 불평불만이 많았지만 그래도 형편껏 하고 우리가 잘살면

 

되겠지 라는 맘으로 결혼했어요

 

 

 

 

 

 

그런데 아이 낳고 부터 시어머니가 정말 문지방이 닳도록 저희집에 오셔서는

 

하나둘 간섭하시는데 정말 미쳐버리기 일보직전 이에요

 

아파트 아래 작은 재래시장이 있어서 거기서 장봐서 오면 냉장고 문을 활짝 열고

 

너는 음식같은걸 사먹으라고 시장같은데는 어디서 주서와서 파는건지 모르니까

 

꼭 백화점 같은데 가서 장보라 하시고...장보러 백화점 간다는 소린 평범하게 살아온

 

저에게 정말 첨 듣는 소리였구요

 

 

 

 

 

 

 

 

아이 서랍장 열어서 백화점 메이커옷이 아니면 이런건 어디서 주워 왔냐고 이럽니다.

 

새옷이라 하면 너는 어디가면 싸구려가 있는지 다 알고 있냐고 막 뭐라하시고

 

오실때 마다 비싼거 메이커 따지십니다.

 

전 그런데 돈 쓰는것 보단 차라리 적금을 하나 더 넣던가 돈을 모을 생각 뿐인데

 

정말 일주일이면 사오일은 저희 집으로 오셔서 싸구려만 죄다 산다고 타박하세요

 

그렇다고 정말 못먹는 못입는옷 산게 아니라 중저가의 괜찮은것들인데 ..

 

정말 미칠노릇이에요 제 나름대로 살림하는 방법이 있고 계획이 있다고 말씀 드려도

 

니가 싸구려만 사먹고 싸구려만 사입고 했는지 몰라도 우리아들은 안그랬다고

 

우리 손녀도 그렇게는 안키울꺼라 하시고 또 제가 싼거 사입는게 뭐가 어떻냐고 하면

 

싸구려 좋아하면 그렇게 밖에 못살꺼다 이러고 ...시어머니의 생각을 바꿀 방법은 없을까요..

 

시어머님의 생각은 백화점외에는 다 싸구려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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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시엄니|2008.03.03 18:22
정말 인간 싸구려를 시어머니로 두셨네요.... 안타깝습니다...
베플깜찍이|2008.03.04 09:53
뒤늦게 돈좀 벌었나 .. 아주 한이 맺혀서 메이커 하시네 ㅉㅉ 불쌍해
베플..|2008.03.03 21:08
남편 직업이 뭔데요? 수입이 끝장나게 좋은건가요? 아님 생활비를 시어른이 주세요? 것도 아님 아들을 건물 임대업자로 만들어서, 다달이 들어오는 짭짤한 수입이 따로 있나요? 그렇다면야 메이커를 살짜기 찔러 주셔야죠. 근데 그 시부모도 참 난해하긴 하네요. 뿌리깊은 알부자들은 의외로 작은거에 얼마나 알뜰한데요. 근데 말이죠. 님이 메이커로 도배하면, 그걸로 또 난릴걸요? 내 아들 등골 빼먹는다고.. 어차피 얻어 먹는 욕, 남편에게 말하고 한번 널어놔 보시죠 메이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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