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주변이 없어 길게 쓰지만 ,., 정말 가슴이 아파요 너무 잡고싶구요..
지난주 화요일에 헤어졌어요
270일 정도 사귀었고 저한텐 무지하게 소중한 사람이었죠 ..
제성격이 기가 좀 쎄고 누가 나 건드는거 싫어하고 잘해야되는거 알면서 투덜되는...
그런성격이에요 ... 참아주던 남자친구 터진거죠 ..
음 요새 돈벌고 여러가지로 복잡하고 힘든거 있었어요 그런데 헤어지기 이주전에
반지도 맞췄었고 .......
가는길마다 ... 서울 곳곳, 지방조차도 추억뿐이고 행복했던 우리가 보여요..
방안에는 너무나도 소중한, 그사람이 사준 물건들이구..
다이어리에, 사진첩에 추억들과 사랑했던 모습이 남아있어요 .......
문제는 헤어진 다음날.부터에요 ......
헤어진날, 펑펑울며 집에왔습니다.. 늦게까지 울다가 전화를 했어요 ..
미안했다구 힘들게한거 미안하구 .. 누나답지 못했던거 미안하다구..
자기도 미안하다구 하더라구요 말한거 못지켜서 미안하다구..
다음날 아침 ,
제 전화에 부재중이 떴더라구요 .. 잠든 제가 너무 원망스러웠어요 ..
아침에 출근시간맞춰 전화를 했어요
받자마자 . 응 나 출근중이야... 아무렇지 않게 말을 하더라구요..
그제서야 정신이 들었는지 헤어졌다는걸 알았는지..
전화하지마라......... 이렇게 말하구 차갑게 .. 끊더라구요..
혼자는 도저히 못있겠어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건대에서 타로를 봤는데 미친척하고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힘들게해서 떠난거라고.. 돌아올거고 아직 헤어진거 아니라구.. (바로다음날이었으니)
희망을 갖었습니다 . 친구들은 말리더라구요 ,,,, 가슴이 아팠습니다 ..
다음날 아침, 열두시쯤 일어나 저도모르게 전화기에 손이가더니
번호를 눌르더라구요 .. 10초울리고 끊었어요 ,
한시간정도 후에 전화 오더라구요 ,,
전화했냐며 , 무슨일 난줄 알았다고 .. 근데 저는 그때까지 밥을 한끼도 못먹고 있었어요..
나 술만마신다고 입이 마르고 미칠것 같다구........
걱정해주더라구요 밥먹으라고..
너는 나 안보고싶니? 응. 나 밥잘먹고 있어 ...
억지일지 모르지만 굉장히 참고있단 생각들었어요 ..
눈물만 흘리며 전화를 끊고
, 친구과 이대앞에갔다가 눈에 띄는 사주카페에 갔습니다..
역시 저와 그사람에대해 물어봤어요
그남자 저 못놓는다 하더라구요 , 다시 절 찾을거래요 그런데
그사람이 절 생각하는 날이 있으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 보라고,
원하면 날짜를 잡아줄테니 그날마다 연락을해보라고 하더라구요 .....
돈이 좀 들었지만 저는 날짜를 받았어요
받고 집에서 있는데 친구랑 저녁에 만나기로하고 ..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저는 신경도 안쓰고있어서 몰랐어요
나가려고 핸드폰 열었는데 **야 와있더라구요 그애였어요
깜짝놀랐구 친구를 일단 만나야겠단 생각에 답장은 안하고
밖으로 나가서 얘기했어요 ..
40분 정도 지났을때 전화오더라구요
밥먹었냐구 ..
그렇게 걱정되면 헤어지자고하지말지..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그 뒤로도 한번 ,
제걱정이 되면서 말은 차갑게 해놓고 말 그렇게해서 미안하다고
전화온적이 있어요 .. 금욜에..
그리구 누나동생으로 지내자고 하고 제가 징징대니깐
다음주 금욜에 만나서 술마시쟤요 조금만..
그런데 이 사람 ..........
다시 잡을수 있을까요 ?
제 걱정이 이렇게 되는 사람인데 왜 ..
그렇게 힘들었을가요
제가 너무 쏘아붙였나바요......
방법이 없을까요 .................. ?
너무 잡고싶어요........ 정말 애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