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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DS'N스쿨 그런식으로 할겁니까

슬프군 |2008.03.08 17:25
조회 228 |추천 0

어끄제 제 동생이 울면서 전화를 했습니다.

 

"형 나 학원 짤렸어" 하면서 서럽게 울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셔틀안에서 떠들었다고 학원을 나가란 것이였습니다. 물론 다른애들도 많이 떠들었구요. 저번부터 계속  떠든다고 따로 불러서 쪽을 줬다던데.. 학원장 조카는 떠들어도 전혀 뭐라하지 않는데요.

 

학원장이 일전에 학교교사였다가 문을 연 것같은데 자기마음대로입니다. 공부잘하는놈들은 4가지가 없다면서 다 자르지를 않나 부모와 상의도 없이 아이를 도발시켜서 자기입으로 "나갈게요"라는 말을 내뱉게 하질않나.

 

제가 화가나서 전화하니 원장이 부재중이랍니다. 동생한테 나가라고 말하고 20분 뒤에 나가버렸다는 믿기지 않는 말을 들어주는 척 하고 1시간 후에 전화하니 안받더군요. 다음날 전화에 보니 또 부재중이라는 겁니다. 기분이 급 나빠지면서 당신들 이렇게 해도 되는거냐고 인터넷이 무섭지도 않냐니까  웃으면서 '예 올리세요'라고 한뒤에 끊었습니다.

 

동생이 같은 학원 다니던 친구들에게 연락해보니  원장이 반에 들어와서 'XX없으니까 이제 공부 열심히들 해라'라고 했답니다.

교육자로서 부끄럽지도 않을까요. 어린아이의 가슴에 얼마나 큰 상처가 되겠습니다.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한 아이에게 '내가 세상에 방해되는 사람이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준 것 같아 몹시 화납니다. 앞으로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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