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리듬이 엉망임다....
새벽까지 놀아본게 3년만인것 같아요... ![]()
토욜..아니 일욜 아침 6시에 침대에 누워
일욜 오후 4시에 일어났습니다.
머....
앞서 후기를 올려주신 분들이 참가 인원과 개개인의
특성에 대해 올려주셨으므로 한 알은 벙개 때 과연 무엇을
했는가와 저의 개인적인 느낌을 써 보도록 하지요.
사실....이 나이에(어른신들, 죄송)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리는 것도 처음이거니와
벙개라는 것은 해 본적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 본적이 없지요.
근데...울 혼사방 식구들의 얼굴이 넘 궁금해 용감하게 참석을 하기로 했습니다.
헉!!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모였습니다.그려....
1차로 삼겹살집......
참 나....
이런 자리에서도 내외를 하는지, 남성동지를 저~~어쪽.
여성 동지를 이쪽에 앉더군요.
한 알을 기준으로 왼쪽에 앉아 계시던 여성동지들.
우리는 술을 못 하니 맥주로~~ 를 외치더이다.
그러나.... 한 알은 보았습니다. ![]()
공익님을 비롯한 뉴페이스 남성 동지들이 오니 "동생~~"을 외치며 무지막지하게 마셔대는 모습을....
고기집 다음은.....코스대로 맥주집.
깜찍겅주....나중에 나타난 모라님의 작업(?)에 힘 입어 즐겁게 보내는거 같더이다.
(어찌나 즐거운지 그 큰 목소리 때문에 주인 아짐의 원성을 한 몸에 샀소!! 그대는 아시오??
)
다음은............노래방이었지요.
한 알은 밖에 있다가 들어간 관계로 멀쩡한 노처녀 님과
열븅님의 쇼를 보지 못해 심히 유감스러웠습니다.
그 시끄러운 와중에 주무시던 님....괜찮으신지요...
여기서 시간이 11시가 넘은 관계로 대부분의 식구들은 귀가를 하고 몇몇 준골수들이 남았지요.
자..그 다음....(어디 갔더라??)
아!!! 다음 코스로 건너가던 중.
우린 충격적인 장면을 보았더이다(그렇지요? 모라님. 리플님
)
1시간 전에 인사하고 떠나가셨던 쪼꼬송이님!!!
아니..왜 그 시각에 무적공익과 강남역 앞에 계신게요?
머....많은 핑계를 대셨겠지만 한 알은 듣고 싶은 말만 듣는지라 기억이 안 나오....ㅋㅋㅋ![]()
다음은....다음은..... 어디였소??? ![]()
음........... 아!!! 맥주집이었지요.
강북 갔던 제비(헉!
아니다) 노총각님이 해석방 인원과 함께 강남으로 다시 합류하셨군요.
아...여기서 잠깐!!!
새벽 2시에 한 알의 핸폰이 울렸습니다.
통화를 하는 도중 들리는 카오스님의 목소리....
여기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라서 애인이 없는 사람들 방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 보군요....
아녜여!!!! 카오스님!!! ![]()
애인이 아니옵니다... 나이 먹어 벙개에 나간 한 알이 술에 취해 민폐를 끼칠까봐
칭구에게 그 시간에 확인 전화를 부탁하고 나왔던겝니다.
정신 못 차리면 혼사방 식구에게 집이라도 일러주라구요.....
카오스님의 그 말씀에 한 알에게 호의를 품고 있던 남성동지들이
쏴~~~ 떠나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태클 걸지 마시오!!!
)
앗싸~~ 다음은...
두부집에 가서 해장을 했습니다(노총각님 사라지다!!!)
콩비지 찌게.... 갠 적으로 안 좋아하는데 넘 맛있더이다.![]()
3시가 넘은 그 시간에 남아있는 여성 동지를 집에 데려다 줄 겸,
가방을 놓고 간 여성 동지의 가방도 찾을겸,
다시 강남역까지 오신 환자님, 오리님, 감사합니다.
호의를 무시하구 더 놀다 가겠다구 남은 한 알을 용서하소서.![]()
자...이제 해장을 했으니 해장술
도 마셔야겠죠?
술집을 찾아헤매다 우리는 노래방에 또 갔습니다.
또 노래부르러 갔냐구요?
아뇨...술집이 문을 5시에 닫아 그 시각에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은
노래방 밖에 없었답니다.
한 알............노래 안 하거든요?? 넘들 노래 부르는거 보는건 더 싫어 하거든요?
근데 노래를 3곡이나 했답니다.
그것도 서서!!
풀내음님.... 한 알이 "남자의 향기"를 열창하고 있는데 "어~~ 목소리가 남자네" 하시던 말씀 .
다 들었어요!!!! ![]()
후니님... 테이블에 다리를 올리시는데...다리 길~~~더이다.
모라님... 최신곡을 즐겁게 부르시는 모습을 보니 그제서야 한 알보다 어리다는 것을 깨닫겠더이다.ㅋㅋ
치명적 오류님과 같이 가셔야 한다는(왜??) 일념하에 끝까지 남으셨던 리플님...
그 시끄러운 곳에서 잠
이 오더이까?
오류님..... 내내 밖에 계신걸보니 한 알보다 노래방을 더 싫어 하시는것 같군요...
카오스님....목소리 넘 감미로와 한 알, 그 품에 뛰어들뻔 했나이다.ㅋㅋ![]()
지진님...아니 왜 거기서까지 사진을 찍는게요?? 버럭
공익님... 엥? 언제 왔소? 와서 왜 거기서 자고 있소??
에구....다 끝나고 나니 5시 20분.
버스가 다니더군요.
그래서 한 알, 첫 버스 타구 귀가했습니다(28년 평생 첨입니다)
버스를 다고 오는데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엣날에 TV 프로그램 중에 첫 버스를 타고 열심히 사는 시민들과
인터뷰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 프로그램 끝나서 정말 다행이지요....
한 알이 남친이 있던 시절엔 10시만 되면 집에 갔습니다.
남친이 그러더군요.... 여자는 1차에 전 늦어서 이만~~ 하면서
살짝 웃어주고 빠져야 아름답다구.... 췌!!! ![]()
그래서 아름다운 여인이 되기위해 그렇게 살았더랬습니다.(사실...늦게까지 놀 일도 없었지만서도...)
근데 이름도 모르고(지금도 모르지만), 얼굴도 처음보고,
연령대도 각각이구, 사는곳도 하는 일도 다른 사람들과
새벽 버스가 다닐때까지 즐겁게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따뜻한 혼사방 식구들.....
그 시각까지 남아서 즐겁게 보내셨던 풀내음님. 카오스님.
지진님, 후니님, 모라님, 리플님, 공익님, 오류님.....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모임을 주최하고, 식구들을 챙기고, 식당과 노래방을 알아보고,
이리저리 분주하셨던 오리님, 환자님...정말 감사합니다. ![]()
폭탄님..... 본인의 집을 희생하셔서 괴로와하는 식구들을 거두신 점....
큰 오빠 같아요!!!! (나 폭탄님 팬 됬잖아???
)
마지막으로...지진님!!
사진 좀 선별해서 올려요!!! ![]()
폭탄님 집에서 찍은 사진의 우리 만의 즐거움으로 묻어둡시다.ㅋㅋ
시집, 장가 못 가요....
글구, 말씀 드렸다시피.... 한 알의 집은 야반도주를 한 상태로 사진이 올라가면 빚쟁이들이..흑흑....![]()
알아서 해 주시오...더 이상 말 안 하겠소. ![]()
그리고........
쑥스러워서, 눈팅만 해서, 거리가 멀어서...
이런 핑계로 이번 벙개에 못 오신 분들...
후기 읽어보니 재미있었겠지요? 담 번엔 꼭 나오세요.
정말 잼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