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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가수는 슬픈 곡조를 읊조린다

화이트팽 |2003.09.09 12:52
조회 250 |추천 0

여전히 하늘은 잿빛이고...

락 가수는 슬픈 곡조를 읊조린다.

 

 

 

가을이 살진 보름달처럼 익어갈 즈음엔... 

은빛하늘이 흐르는...

강 가에 서고 싶다.

 

 

 

분노를 삼키며 줄달음쳐 흐르던 강물이...

가을볕이 머문 너른 들판 사이로...

잊혀진듯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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