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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차례나 난도질 당한 어린 여중생의 인권은 어딨나요...

56thReconman |2008.03.16 20:38
조회 107,905 |추천 1

톡이 됐네요... 분명히 어제만 해도 조회수가 600건 정도 밖에 안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하루밤 사이에 7만건이 넘어가네요... 정말 깜짝 놀랐네요...

그리고 제가 여기서 말하는 외국인근로자는 불법체류자 및 몰려다니면서 험악한 분위기를

조장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말하는 겁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중에서도 정말 착하고 선한

사람 많이 있습니다. 제가 알바 했을때 같이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도 정말 성실하고

어느 사람보다 재밌는 분이였죠. 고향에 돌아갈날만 꿈꾸면서 한푼 두푼 아끼고 열심히

월급을 모으시던 분이였어요... 그러니 외국인 근로자들 모두를 매도하는게 아니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불법체류자는 그 자체가 말그대로 불법이기 때문이니까요..

그리고 글 마지막 부분에도 말씀 드렸듯이 말 그대로 제 주관적인 생각 입니다.

아. 그리고 이 사건이 일어나고 범인 잡히기전에 기사 밑에 혼자 짐작으로

리플을 남겼었는데...  범행 내용이 비슷해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커터칼에 손끝을 살짝 베어도 아픈게 사실인데, 목과 배를 13차례난 찔리는 동안

그 작은 여학생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원본 :   http://cynews.cyworld.com/speech/ArticleComment/popup/pop_comment_user_list.asp?c_TID=24987311&c_UserName=정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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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의 평범한 남학생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다가 정말 어이없고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며칠전에 양주 여중생 살인 사건 기억 하시나요??

양주에서 잠깐 슈퍼를 다녀온다던 여중생이 집 근처에서 목과 배에 식칼로 13방을 찔린채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입니다. 사고가 난지 며칠 되지도 않았죠... 처음 여중생이 살해됐다는

뉴스는 이호성살인사건, 안양초등생 살인사건과 함께 네이버뉴스, 싸이월드 메인뉴스 등

화제를 일으키며 집중보도가 됐었죠... 그리고나서 지난 3월 12일 범인이 잡혔습니다.

보통때와 같으면, 뉴스와 신문보도 등 난리였겠죠.. 하지만 뉴스 보신분 있습니까?

아마 거의 없을겁니다. 범인이 잡힌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아마 대다수 일겁니다.

언론은 모두들 침묵하고 있습니다. 왜 메이저언론들이 침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가해자가 내국인이었다면 모든 언론은 대서특필했을것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렇게 외국인범죄들이 묻히는 이유는 외국인인권보호단체및 여하 인권보호단체, 그리고 기독교 단체와 여러가지 고용주들의 문제가 복합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 하고,

또 그게 사실이라는 것은 불법체류자 범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잘 알고 있는 사실일겁니다.

외국인 근로자.. 그들도 인권이 있는 소중한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인권이 침해되었을 때 얘기지, 정작 느끼고 몸에 와닿는 것은 tv에나 나오는 그런 불쌍하고

선량한 근로자들과는 거리가 멀 것입니다. 외국인 범죄가 얼마나 자주 일어나시는지 아십니까?

요근래 제가  본 뉴스만 해도 방글라데시인의 초등생 상습성폭행, 중국인노동자의 전화사기로

900만원 사기, 할인매장 사장 암매장 사건 불과 이 사건들이 거의 몇달 사이에 일어났던 일들이고

다른 사건들 포함하면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소식들은 인터넷 검색으로만 지역언론에서 어렵게 찾을수 있을뿐이고, 다른 지상파 방송이나 메이져언론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에서 무시당하면서  어렵게 생활하면서 힘들게

돈을 번다고 생각하시는가요?  그렇게 불쌍한 이들이 한국에 오기 위해 발버둥치는

이들이 그들의 자국에는 넘쳐난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그렇게 무시당하고 힘들게

생활하려고 오는것인가요?  그들은 다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억지로 수입해온 노예들이 아니라, 그들 자발적으로 온 인력들입니다.

하지만 단지 눈앞의 감정에만 휘둘려, 그들을 아프리카 노예쯤으로 생각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같은 일을 하는 한국 사람들이 훨씬 더 안스럽습니다.

적어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돌아갈 집이 있고, 고생해서 벌어가면 신분상승의 기회가

있고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와 근무하는 한국인근로자들은

사회 최하위 계층이고, 또한 그 돈으로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외국인근로자들이 힘없고, 불쌍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산업공단 근처 사시는 분이나 안산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보신분들도 있을겁니다.

술먹고 여자들에게 추근덕대거나, 몰려다니면서 시비거는 그들을...

그런 범죄자들만 인권이고...  강간을 피해 도망가다 온 몸에 13군데나 무참히 찔려 죽은

여중생은 벌레입니까?  외국인 근로자 아니면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망한다는 그런 흑백논리로,

또 인권이란 이름을 거들먹 거리면서 그들을 감싸주는 기업,종교,정치인들이 각자 이해관계에 의해 묵인하고 있는것도 문제이고, 이들과 공생하기위해 침묵하는 언론이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정작 중요한 것은 잊고 사는것 같군요. 제가 이 글을 쓰면 어떤 사람은 이렇게 얘기를 하겠죠.

'대다수의 외국인근로자들은 힘없고 약하다. 착실한 사람들도 많다. 한 사람의 잘못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다 그런것은 아니다.'

맞는 말입니다.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그 몇몇 때문에 피해받는 자국민이

생긴다면 어떤게 더 큰 문제인가요? 그리고 외국인근로자 범죄에 피해를 입는 사람은

부유층인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공단 근처 영세한 주민들이 대부분입니다.

만약에 외국인근로자 숙소가 강남 한가운데라도 자리잡는 날에는 아마 그 날로 바로

'외국인 근로자범죄에 대한 특별법'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광주민주화 운동때 언론통제에 막혀 귀와 눈이 멀어서, 쑥때밭이 되었던 광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전두환의 독제정권이 아닌 2008년을 살고

있는 우리는 언론의 휘둘림에 그저 바보같이 당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범죄자들을 바라보는 온정주의적 시각이 다음번에 내 여자친구, 내 여동생을 그렇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경찰준비를 하는 학생으로 답답한 마음에  기사와 제 주관적인 생각을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션사인|2008.03.19 08:36
얼른 검색창에 양주 여중생 살인사건을 쳐서 검색어 1위로 만들어 세상에 알립시다!!
베플와나|2008.03.19 12:54
이거 왜 기사화 안되지???예슬이혜진이보다 더 심각한거 아닌가?? 예전 미군 장갑차는 과실치사지만. 그렇게 떠들어대더니.... 이건 훨씬 더 악질인 계획적 성폭행에 이은 미성년자 살인인데... 아 언론놀음에 국민들은 벙어리 장님 되는구나...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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