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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좀 해주세요....에~효!!

3년차 어리버리 27살에 주부 입니다.

아이는 없구요.

남편은 3년 내내 빚만지는 사업에 매달려서,,,

일만~죽어라...하구 전 작은 회사 전산직 직원입니다.

수입은 당연히 적자구요,

늘 빈곤적인 심리적 압박감에..

제 또래 친구들과 비교 하면 승질이 무척납니다.

암튼 2남4녀중 가장 막내 ..

 짐 신랑이랑 같이 사는데욤.

명절마다..저 정말 우울증에 스트레스,,감당 못하겠네요,,

 

집안에 가장격인 시숙님은,,,,

짐 행방을 알수없는 형님이랑 이혼하실려 법적 소송중이구요..

신랑의 누님들은 모두가 장사를 하시죠.

대형마트.식당등....

 

암튼 다 좋습니다..

명절날 좁아터진 부엌에서 허리 필 틈도 없이

전 부치구 청소하구 ,설겆이 하구,,다 좋습니다...

짐은 행방을  전혀 알수 없는 제 형님  역시 장사 하신다궁

명절에 모든 준비는 어머님과 제몫이었는데요

이번 명절은 차라리 맘이 라도 편하데요,

아예 않계신다고 생각 하니깐....--;

솔직히 명절날 장사 열심히 하셔서 돈버시면..

형님만 좋은 일 이시잖어요...

그렇다고 그 장사 핑계대고 365일 가게에 나가 계셨었는데도,,

이혼을 전제로 형님이 하시던 가게 시댁에서 나서서 정리 하셨다는데요

그 가게 전세 대금....4천만원에서 딱 천만원도 못 남게

이번에 처분 하셨다구 하시더라구요.빛이 굉장 하신 모양이예요..

거기가 남자 까지 생기셨으니...

 

암튼 저 역시 형님...이랑 친해질 계기가 별루 없었어요,

저랑 나이차이가 12살이나 되다보니...

시댁에서 가장 큰 어른이 어머님 말구 시숙님 이었던지라...

그런 형님에.....말없고 비적극적인 태도에 대해 누구 하나 나서는 사람들이 없었죠,

가장 큰 형님 이니깐...하구서,,

 

암튼 저 역시 그렇게 밝고 쾌할한 성격은 못되지만..

명절날 시댁가면 죽어라 성실히 일합니다.

시누 아이들이랑 시숙님 아이들까지 모두 절 잘 따라서..

솔직히 일단 가면 잘 적응은 하는데요,,,

 

문제는 시누들이 모두 장사를 하는 바람에

늘 새벽 한시가 다 되어서 시댁으로 모인다는 거죠...

전 솔직히 직장 생활 하면서

또 결혼 하면서 ..넘 늦은 시간까지 노는걸 별루 않좋아 하거든요...

근데 꼭 명절 날이면.......

아니 툭하면 시누들끼리 잘 모이는데요..

모든 시간때가 한밤중이라 솔직히 적응이 않됩니다..

 

어제 종일 다리에 알 박히도록 쭈그려 앉아 전부치구,,,일하구

오늘은 제사상 다 차리구 치우고

아침먹구 시댁나와 신랑이랑   친정에 저랑 같이

얼굴만 형식상 비추고 오빤 또 누나 가게 일 봐주러 가버리구..

 

암튼 전..시어머님 눈치는 보였지만...

서울 시누 오니깐 친정 갔다가 다시 시댁으로 돌아 오라는 말에

형식상 대답만 하궁,,,

친정 와서는 오늘 하루 정말 맘편하게 놀구 먹구  그랬어요,,

울 친정에도 손님이 와 계셔서 친언니랑 조카들이랑 잼나게 놀궁,,,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댁 가게되면 입을려구 앞치마에 편한 바지 까지 하나 챙겨서 친정에서 놀구 있었는데.

 

이 사람 가족들 또 이 시간 1시가 다 되어서 시댁으로 시누들 다 모인다고 하네요.

절 데리러 왔더라구요..

이젠 전 피곤해서 자구 싶은데....

솔직히..전....

그런자리 넘 어색해요.

제 아이가 있는것도 아니구,,,

그렇다고 시누들 앞에서 딱히 뭐라 어울릴 대화도 없구,

늘 묵묵히 술 시중들죠,.

자신들에 아이와 산랑들을 위해.......

암튼 반복되는 그런일 정말 싫더라구요,,

 

그래서 친정와서 반쯤 수면 상태인 절...

차에 실고서 차에 시동을 걸기에..

전 우리가 사는집에 가구 싶다궁,,

시댁은 가기 싫다고 했어요..

막무가내로 않된다고 하네요..

무슨 가족회의 한다고,,,

 

정말...

기막혀..

1년에 꼭 한번 가족들 모이는것도 아니구,,

 

엊그제 식구대로 모여모여 다 여행가구 놀루 갈때는 언제구,,,

하필 며느리 입장에서,,,좀 짜증이 날법한..명절 당일에 것두 새벽 에

모임을 하신다는 건지?.....

좀 소리 지르면서 가기 싫다고 했죠..

밖엔 비도 오는데...

갑자기.....짜증을 내면서 세게 달리던  차를 급하게 세우더니..

도로 한복판에다 문을 열고 절 밀어 버리네요........

가방은  아무렇게나 던져버리고 거질게 절 밀어 버립니다..

정말 멍 하더군여....

 

전에전에 형님도 가족들 모이면..항상 빠지구 그러더니..

결국엔....

결국엔 ,.,.그랬다구,,,

넌 그러지 말라고,늘 신신 당부 하는 입장이라.....

 

솔직히 저두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입니다...

울 친정엄마 제가 곧 죽어도 어케 사나 안부 전화 한번 않하십니다..

성격이 무던 하시죠.제가 별일 없이 ..잘 사시겠지 하면서,,,

울 시어머님!!

...그런 친장 엄마 성격 닮아...무던한 저 보구 항상 뭐라 하십니다.

전화 한통 않하신다고..

늘 시누들한테 돌려 말하셔서 저...--;

항상 곤욕스럽습니다...

늘 하시는 얘기..건강..챙기고 아침 잘 챙겨먹구.신랑 스트레스 주지말구,

밥 사먹지 말구,,,돈 아껴 쓰란 레파토리 ....뿐인데...

전 솔직히 아기도 없구,,

그래서 더욱 여쭐 말고 별루 없어서 맹숭맹숭한데....

친정에도 한달에 한번 말까 하는,,,,전활,,,,,,,

웁쓰....

암튼 사글사글하지 못한 제 성격도 그렇구,,

복종을 잘 않하려는 ..제 못된 입장도 그렇구,.,.

그래서 더욱 시댁이..좀 어색합니다..

그레도 제 몫은 다 하구 왔는데..

이 밤중에 또 달려가서 술 시중 들 생각하니깐.......--;

가슴이 한없이 답답해져만 오는데....

 

암튼.....

전 그렇게 차 밖으로 거칠게 밀려난체...

한참을 빗속에 서 있었답니다....

 

자긴...친정엔 겨우 1분이나 2분......서 있었을 뿐이면서.......

참나 기가 막혀서....

 

아무 생각도 않났지만 택시는 타구 짐은 집에 홀로 있네요.......

정말 기가 막혀서.....

정말 기가 막혀서.....

 

제가 진정 잘못한건가요???

--;

 

울 시어머님은...

신랑이 저 몰래 천오백만원 대출 받아 쓴걸...

참 대견스뤄 하시더군요..

같이 살면서도,,,속은 기분 들어 한바탕 사네 못사네 싸우구

정말 열 받어 죽겠는데동,,

저 생각해서 근심 어릴까봐...얘기 않한거 맞다면서,,

되려 그날...열 내며 싸움 나게 한 제가 성질이 드럽다고 하시더라요..

정말 그런가요?...

제가 승질이 드럽나요?..

 

3년 살면서 월급 한번 생활비 한번 받어 본적이 없는...

제가.....승질이 드런거 맞나요?...

 

참...나....정말..열받네요...

 

 

신랑 지갑엔..

현금보다 카드가 더 많더라구요,,

신혼초에는 그 카드 다 없애자구,,하면서 결재할 남은 금액 한번

다 정리 해보자구 나섰다가 대판 싸웠습니다...

암튼 가지가지 묻는 제 말에 난처 해지자...

지갑에 있는 카들 다 끊어 버리구 이제 됐지?하데요?..

정말 기겁했건만...

담에 담에 보니깐...

그 카드들 다시 다 재 발급 받어...지갑에 제 자리 인냥..

다시금 놓여 있더군요,,,

3년 같이 사는동안...

그 많은 카드 결재우편물 한번 못 훔쳐 봤습니다..

이메일로 받나 보더라구요,,,,,

비밀번호도 모르고,,

정말 답답하고 미칠 노릇입니다만은.......

그냥 믿을려고 암말 않하고,,,여짓껏 살구 있습니다...

저 잘하구 있는거 맞나요?....

정말 인생 사는게 제대로 가는건지?어쩐건지?..

혼동스럽네요,,,

 

제가 다 이상한건가요?..

 

제발 누가 답좀 해주세요...

 

이 빗속에  버려진 저를 어떻게 수숩함 좋을까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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