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드디어 출산 후기를 ㅋㅋㅋㅋㅋ 매일 읽으면서
난 언제 출산후기를 쓰나 하면서 긴장타던 기억이 ㅋㅋ
저도 다른맘들처럼 편하게 쓸께요 ㅎㅎ
예정일:3월16일
출생일:3월10일 pm.9:32
아가:남자아가,2.62kg
3월9일
오늘은 시어머니가 오신단다 ..몸조리를 위해 ,,,?
완전 부담스러운데 .......암튼 오신다고 마중을 오란다..우리집은 천안인데..충주로 -_-
당연히 신랑 혼자 보냇다 ...신랑오면 고기 먹으러 갈 생각을 하면서
좋아하고 잇엇다 ㅋㅋ근데 올 생각을 안한다 ㅋㅋ9시가 다되서 온 신랑 ....
보리밥을 먹잔다 ...............;;제길 ...암튼 9일 후딱 지나갓다 ㅋㅋ
혼자 우리 개똥이 빨리 나오라고 기도 하면서 ㅋㅋㅋ?
3월10일
난 밤낮이 바꼇는데 ..시엄니 땜에 잠도 못자도 아침부터 밥해날르느라 바빳다 ㅠㅠ
완전 졸려 ............
아침밥을 해드리고 잠시 누웟따 일어나니 또 점심 밥 차릴 시간이다 -_-
하지만 시엄니 누룽지 드신단다 ㅋㅋ완전 행복하다 ㅋㅋ
심심해서 오뜨 두개 까먹고 잠시 누웟다 ...그런데 3시쯤..
갑자기 눈이 번쩍뜨인 이유는 멀까 ??다시 잘려고 돌아 눕는순간 .......-_-
큰일낫다 !!!나 오줌쌋나바 ㅠㅠㅠㅠ
쫄아서 가만히 누워 잇다가 도저히 안되 화장실 가니 ...주루룩 ................................
큰일이다 ..많은 후기를 읽어본 결과 ..양수가 터졌단걸 바로 알 수 잇엇다 ...
마침 자고 잇는 신랑을 깨우니 ..화장실이나 가란다 -_-
병원에 전화하고 막 씻고 난리 치니 그제서야 정신차리는 신랑 ;;
부랴부랴 병원에 가서 입원 하구 주사 맞구 제모 -_-완전 짬뽕 ㅋㅋ
내진해보니 20%란다 ..무서워서 언제 낳냐고 물어보니 아직도 멀엇단다 ㅋㅋ
무통한다고 좋아서 진통을 즐기고 잇는사이 ...어떤 간호사 오더니 ..진행느려서 ..
마취과 쌤 가신단다 .........난죽엇다 ㅜㅜ
이상황에 ..울 신랑 나 나두고 밥먹으러 갓다 ........뭐 이래 -_-
혼자 진통을 하고 이는사이 구세주 같은 소리가 들려왓다 !!마취과쌤이 날 구해주고 가신덴ㄷ ㅏ !!
완전 행복 ...! 무통주사 맞는 그 순간 천국이따로엄따 ㅋㅋ좋아서 쫑알쫑알 떠드는 날 보는 신랑 ..
애낳으러 온 여자가 뭐 이렇냐고 한다 ㅋㅋㅋ
신랑이랑 놀고 잇는데 ..갑자기 진행됐다고 힘주란다 ...뭐가 이렇게 쉬워 ??라고 햇지만 ..
완전 큰 오산 ㅋㅋ 아가가 안내려 와서 배를 누르는데 ..진통이 낫다 ㅜㅜ
그렇게 간호사 언니들과 1시간 신랑이 끝에 ..의사쌤이 들어오시고 "응차!"응차 !!"
"응애 ~~~"이렇게 쉽게 ??우리 아들 개똥이가 세상 빛을 보게 됐다 ㅋㅋ 아가가 나가구 후처치 ??
를 하는데 ..의사 가위 막 던진다 -_- 뭐이런 사람이 다잇어 ;;
암튼 ~~저는 이렇게 해서 진통 두시간 하고 무통맞고 1시간 반만에 아가를 낳앗ㄴㅔ요 ㅎㅎ
담날 담당쌤이 하시는 말씀 .."엄마는 체질이네 ~5명만 더 낳아 -_-"
저 치료받다 기절할뻔 햇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출산후기 읽으면서 겁 많이 먹구 햇엇는데 ..막상 일이 닥치니까 다 저절로 해내더라구요 ㅋㅋ
예비맘들 겁먹지 마시구 !!힘내서 순산하세요 ㅋㅋㅋ
하지만 ..아가는 뱃속에 잇을때 편하다는 말이 맞네요 ㅠ
아가가 성격도 급하고 잠도 잘 안자서 넘 힘들어요 ㅠ
아가는 더 낳을 수 잇겟는데 ..키우진 못하겟을 정도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