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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정리하면 들쑤셔놓는남자

속상녀 |2008.03.18 01:02
조회 686 |추천 0

눈팅만하는 23살여자입니다

직장을구하고있는 아직 백조의 여자이구요

속상한마음에 글을씁니다.

 

한살많은 직업군인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잦은전화와 문자 기대하기 힘듭니다.

지금은 적응이 되서 그런지 하루에 문자몇개만와도 괜찮고,

연락이 하루종일 안되도 그러려니합니다.

 

처음에는 연락을왜 안하냐, 말이라도 하면 얼마나 좋냐

제발 자기전, 퇴근했다, 머한다 그렇게만 얘기해달라고, 무턱되고 기다리게 하지 않게해달라고

그렇게 사소한것도 싸우다보니, 샐수없이 싸우고 화해하고,

그만큼 헤어지고 다시 사귀고 한것도 지금까지 200일가량 많났지만,

수없이 싸움을 반복한것같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연애를하면서 한번씩 잘해주면 또 화나고속상했던거 다 사라지고;;

그런것때문에 계속 만나왔는데요

도저히 힘들어서 못사귀겠드라구요.

그래서 한 일주일가량 연락을 안했었습니다.

남자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대로 끝이구나했었는데

 

술먹고 전화해서 보고싶다고, 자기보러 안오냐고 , 그러는겁니다.;;

그렇게 이틀정도 전화해서 그랬던거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내가 소중한지 쫌 알았을까 싶어서,

기분을 쫌 풀고, 일주일동안 별일 없었냐고 물어봤더니,

같이일하는 부대사람들이 저에대해 물어보더랍니다,

아직사귀고는있냐, 아직도 많이싸우냐 묻드랍니다. 그래서 무러봤드래요

자기여친어떻냐구요, 그랬더니 신부감이라고 했답니다.

직업때문인지 주위사람들이 일찍들 결혼을해서그런지 남친도 결혼을일찍하고싶어했었거든요

주위사람들말을들어서 술먹고 더 제생각이 났던거 같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지난주말에 한달만에 만났습니다.

근데 전날밤 근무를 서고 한시간 자고 나보러 왔답니다.

제가 대학로에서 연극까지 미리 예매를 해놔서 보기로했었거든요

근데 시간이남아 밥을 먹는데 하는말이 오늘 비상이걸려 일찍들어갈수도있다는겁니다.

못나오는데 큰맘먹고 나온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말하는걸 보니 연극도 못보고 밥만먹고 들어가봐야한다는겁니다.

200일인데말이죠, 나한테 선물 머받고싶냐 할땐 언제고,;;

화이트데다음날인데 사탕도하나없고, 미안한건지 염치없는건지 사탕많이받았냐고

나한테 묻는건 멉니까?!-_-^

저도 화가나서 예전과 틀리게 하루종일 까칠하게 굴다가 그렇게 밥만먹고 헤어졌습니다.

 

지도 화가났었는지, 전화도 문자도 없는겁니다.

전화도 일부러 피하더라구요

15초하다 끈키고 20초하다 끈키고....

친구한테 전화해보라고 했습니다, 만약전화를 받으면 저한테 전화해달라고 하라고 했죠

받았더랍니다. 그래서 기다리니깐 전화해주라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제 3자가 낄 입장이 아닌거같다고 하더랍니다.;

그렇게 친구와 전화를 끈고 저에게 문자가 바로왔더라구요

"내전화기다리지마라"

헤어지자는 뜻으로 받아드려지죠?

근데 이렇게 다분히 그런말을 자주합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헤어지잔뜻은 아니라고 그냥생각을 하자면서

수없이 저런말 자주합니다;;

 

그래서 저도 답답해서 헤어지자는뜻이냐고, 확실히 말하라고 문자를보냈지만

답장은 없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정말답답합니다..

저만바보같지만,; 자꾸만 바보짓만 반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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