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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왈 "너 참 재수없게 생겼구나"(사진삭제)

T^T |2008.03.18 12:26
조회 1,090 |추천 0

위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전 이제 실험하러 고고씽~

 

욕설은 이리로 고고씽.

 

xxxxxxx@nate.com <- 삭제

 

이제 스펀지 실험맨 옷 같은 방진복 입고 실험의 세계로 T^T 아 싫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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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20대 후반 신문보듯 네이트톡을 보는 남성 토커입니다.

 

아직까지 공부를 하는지라 석사 마치고 박사 올라와서부터는

 

부모님과 식사할 일이 참 적습니다.

 

아주 가끔 집에서 식사를 하는데 하루는 어머니께서 식사하시다 말고

 

제 얼굴을 빤~히 보시더니 '너 참 재수없게생겼구나'

 

헉!!!!!#$%@$%&^%#^&

 

고슴도치도 자기 자식은 예뻐보인다던데 이 무슨 날벼락 같은..

 

먹던 밥 다 뱉을 뻔했습니다.

 

잠시 진정시키고 어머니께 차분하게 여쭤봤습니다.

 

'어디가 그렇게 재수없게 생겼나요'

 

'남자라면 남자답게 생긴 구석이 있어야 되는데 넌 없어'

 

뭐 딱히 반박할 말도 없고 그냥 '네..' 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뭐 샤방한 꽃미남도 아니고 딱 보면 남자처럼 생기긴 했는데

 

제가 봐도 얼굴에 우락부락 2차성징을 현란하게 겪어낸 그런 흔적이

 

아예 없습니다.

 

 

orz

 

원하시면 사진이라도 올려드릴 수 있으나 식사마치실 시간들이라 그러지도 못하고

 

원하시지도 않을테니 자제.

 

 

어려서부터 집에서 이런 취급 쭈욱 받고 자라고 동네 아주머니들도 그 흔한 인삿말

 

'그집 아들 잘생겼네' 이런 말씀 안하십니다. '그집 아들 참 곱다' 이러십니다. -_-;;

 

 

심지어 그래서 저 좋다는 여자들이 가뭄에 콩나듯 있을 때면

 

'저 여자 변태 아닌가' 이런 생각하고 살았던 적도 있구요.

 

 

워... orz 터프하게 변신하는 시술이라도 있으면 해보고 싶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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