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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맞자 D양 복수선언…공인주먹 A양 완패

하늘별빛 |2003.09.14 11:35
조회 5,836 |추천 0
친구가 맞자 D양 복수선언…공인주먹 A양 완패 [스포츠투데이 2003-09-14 11:45:00]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술자리를 가지다 보면 때로는 주먹다툼도 오가게 마련이다. 최근에 벌어진 윤다훈-김정균 사건도 그런 연장선이다. 이런 다툼은 여자 연예인 중에서도 간혹 있는 일이다. ‘누가 누구에게 맞았다’,‘그때 얼굴에 부기가 생겨 방송을 펑크냈다’ 류의 소문은 그래서 연예계에서는 낯선 것이 아니다. 일부 호사가들은 “여자 연예인 중 ‘챔피언’이 과연 누굴까”라며 점치기도 한다.

자타가 인정하는 연예계 ‘공인 주먹’ 가수 A양. 갖가지 해괴한 소문에 휘말리기도 한 그녀지만 청순한 A양의 외모는 뭇남성들을 설레게 한다. 그래서 A양의 주변에는 언제나 남자들이 득실댄다. 하지만 A양에게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해괴한 술버릇이 있으니 바로 마음에 드는 남자 옆에 다른 여자가 앉아있는 것을 참지 못한다는 점이다. A양은 그런 일이 벌어질 때면 그 여자를 조용히 불러내 주먹으로 설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느날,A양과 섹시가수 B양이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그 자리는 동료 가수 몇명이 모인 자리였고,그룹 출신의 미남가수 C군도 함께 있었다. 평소 C군을 눈여겨 봤던 A는 이때다 싶어 C군의 옆자리를 탐냈다. 그런데 B양이 C군의 옆자리에 털썩 앉는 것이 아닌가. 거기다 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인 B양이 쉴새없이 C군에게 애교를 부리기 시작하자 A양 속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 그래서 A양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B양을 화장실로 불러내 흠씬 패주었다. 결국 C군의 옆자리는 A양의 차지가 됐다.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B양의 절친한 친구 D양이 복수를 선언했다. 그룹 출신의 D양 역시 여자 연예인 중에서 상당히 센 주먹의 소유자라고 알려진 터였다. D양은 우연인 듯 A양과 술자리에서 마주친 뒤 사소한 시비를 벌인 다음 기선을 제압하는 의미로 ‘선방’을 날렸다. 이후 D양의 연이은 원·투 펀치에 A양은 그만 그 자리에서 대자로 눕고 말았다.

일명 ‘A단란주점 대결투’라고 인구에 회자되는 이 사건으로 여자 연예인 중 지존이 누구인지 결정된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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