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와 여자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사귈 당시~
진지하게 결혼도 생각했었던 사이였죠
그런데 머 인연이 아니었는지 사소한 오해 하나로 인해 헤어졌죠
그 후~
3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뒤 우연히 만나게 되어 옛감정이 되살아나
둘이는 다시 급속히 연인 사이로 또다시 발전했죠
그러나 3주만에 다시 이별을 하고
6개월뒤 다시 여자에게 연락이 와서 남자는
옛 추억에 다시금 그녀를 받아줬고
그러나?
1주일뒤 만나던 남자친구를 잊지못해 다시 남자를 떠난 여자가 있었죠
그런데?
그 여자가 6개월 정도 뒤에 남자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잘 지내냐고 그냥 편하게 술 한잔 하자고
남자도 옛 감정은 마음속 깊이 묻어두고
편한 친구처럼 추억에 잠기는 술 자리를 가졌드랬죠
그렇게 한 잔 두 잔 술잔이 비워질 때
그녀가 남자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몇월 몇일에 시간있어?
남자는 궁금해하죠
그리고 딱히 그 날에 약속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래서 시간이 괜찮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자 그녀 가방에서 어떤 봉투를 꺼내더랍니다
그 봉투를 열어본 남자는 쫌 놀랐습니다
그녀의 청첩장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을뿐
그녀의 입에서 더욱 황당한 말이 나옵니다
'남편 될 사람이 친구가 많이 없는데 그 날 사회 봐줄 수 있니?'
-_-;
미친~
당췌 정신이 있는 여자인지 전 제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죠
그렇게 남자에게 아픔을 준 여자가 자신의 결혼식에
옛 애인을 사회로 세울 생각을 하다니
거 참~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그냥 아작을 내버렸겠구만 -_-
톡님들 님들도 그렇게 생각 안 하시나요?
나이가 서른이 넘었으면 생각이 쩜 있어야 할껀데~
에효~
그런데 더 웃긴 건 축가까지 불러달라 했답니다
아니 남편 될 사람이 얼마나 친구가 없으면 축가까지 불러달라는지
그녀는 대학교때 결혼을 한 번 했던 친구인데
머 그때야 철 없던 시절이라 그랬다 치더라도
나이가 들어서까지 그런다는 건 이해가 안되는 군요
상대의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과 말투를 서슴없이 내뱉는 그녀가 참 얄밉기도 하고 나쁘게 말하면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당췌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_-
이 병신같은 남자는 근데 그걸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회를 봐줄까? 축가를 불러줄까? 이러고 말입니다
빙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