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마트에서 일하고 있는 처자랍죠~
제가 일하는곳은 농협쪽이라서 그런지
주로 중년의 아주머니들 그리고 식당하시는 분들 아저씨들 이렇게
좀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주로 찾으시는 그런 곳입니다
저희는 아르바이트라도 교육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교육받을때 항상 미소를 유지하라더군요 우후훗 그건 자신있었습니다
혼자 가만히 있다가도 히죽히죽 잘 웃던 저니까요..
이제 본격적으로 하소연을 해볼까 합니다 길어질수가 있으니
긴글이 싫으신 분들은 뒤로 사~알~짝~저 상처받아횽
아시지요 주말에는 가족나들이로 북적북적 줄이 끝이 안보이게 느러져있습니다
어느 손님은 수산에서 물이 질질 흐르는걸 가져오셨드랍죠
그래서 제가 "손님 이거 물이 흘러요~^^"말씀드렸더니
봉투를 달랍니다 "저희는 봉투가 파는것밖에 없어요~"이랬더니 갑자기
"아니 그럼 나보고 알아서하란소리야?!"언성을 높이시더군요
뒤에 손님들은 길게 있고 도와줄 직원들은 안보이고
휴 저희 부모님을 생각하면 이래선 안되는데 저도 짜증이 슬슬 올라오죠
그걸본 우리 팀장님...손님 타일러서 보내시고 난 후 전 호출~~불려갔죠 씽씽~~
전 억울하고 서러워서 엉엉 울었죠 그랬더니 이런일 한두번 아니라고 울지말라고
이렇게 저렇게 지나갔습니다~
또 한번은 말이죠
그날도 여느날과 다름없이 줄이 늘어져있었죵
어느 아주머니 한분이 물건을 잘못가져왔다고 다시 가져오신답니다
아니 근데 제가 말을 여쭙기도 전에 샤라락~뿅 없어 지셨어요
그래서 전 그 손님껄 보류를 하고 뒤에분을 해드렸죠
근데 그 손님 오시자마자 뭐하는거냐고 내꺼 먼저 안하고 뭐하냐고..
할말이 없더라구요 저는 서비스를 하는 직원이니까 웃으면서
"뒤에 손님들이 많으셔서요~먼저 좀 해드렸어요~^^"그랬더니
"내꺼 먼저하라고!"...................전 뭐라고했게~~요~~? 아무말도 못했죠..
그리고선 "그러면 이렇게 해서 이렇게 됐다 설명을해야지!"이러시더군요
휴..제가 앞에서 말씀드렸는데..그걸 팀장님께 이르시더군요
저 또다시 호출.....정말 저 완전 찍혔어용....
어느 아저씨는 계산좀 빨리 하라고..와우 저 그럴때마다 다급해서 틀려용
또 저희는 한달에 한번씩 일주일 길게는 10일정도 행사를 합니당
그래서 그때는 완전 히트치는 주 죠
오늘 있었던 일은..어느 카드로 일정액을 구매하시면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드리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학교를 다니다 보니
주로 저녁에 알바를 가죠~ 아시겠죠?제가 갔을땐 그 사은품은 동이났었죠~
어느 손님을 계산을 해드리는데 뒤에손님이
사은품준다는 푯말을 보시고 막 그 카드를 찾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손님 이건 선착순이라서 지금은 없어요^^"
이랬더니 "그럼 왜 걸어놔요!?" "....하하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거 선착순이라
빨리 오시면 있어요~" 이랬더닝 "가져가고 싶게 왜 붙혀놔!치워놓던가!"
이러시더라구요 행사 전 기간에 다 하는건데 어떻게 띄냐구요..ㅠㅠ
막 아저씨까지 같이 떨어졌을땐 뜯어놔라구ㅠㅠ근데요 아주머니 그때 시간이
저녁 8시가 넘어가고 이써짠아요 그리구요~~거기에 분명
크게 아~주크게 위 상품은 한정이라 매일 선착순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라구 써져 있었다구요 으허허엉~~
어떤 아주머니는 담배를 사시는데 더원?파란색그걸달랍니다..
저희는 계산은 계산대에서 되지만 담배는 안내데스크에 있거든요
그래서 어떤건지 몰라서 "파란색이 뭐에요^^?"물어봤더닝
한아주머니는 모르겠다면서 웃으시더군요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알게됐어요
"한 갑이요?"이랬더니 그것도 우물쭈물 잘모르겠다고 한갑만달라더군요
저희는 코드가 들어있어서 뒤적거리는데 더원과 더원 0.5가 있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더원이요?더원 0.5가 아니라요~^^?"
이랬더니 같이오신 옆에 아주머니가 "아니 파는 사람이 모르면 어떡해!!!!!!!"
.......두둥 아주머니 전 담배 안할뿐더러 사러 오시는 분이 정확하게.........
아주머니들 아저씨들 대형마트는 밀리는게 다반사에용
차분하게 계산하시고 싶으시면 늦은 저녁에 오세요 사람 별루 없습니다^^
그리구요 돈좀 던지지마세요 물건두요..
저희 친절하세 어서오세요^^~이러는데 물건 툭툭
저희두 기분나빠요~그리구 안되는걸로 우기시는 분들..
저희를 딸이라고 생각좀 해보셔요 제발 자꾸그러시면
다음에 아줌마 자식들한테 다 돌아갈꺼라구요ㅠㅠ~
거의 30대 후반 40대인 언니들과 일하면서 이야기 들어보면
저만 다반으로 이렇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휴~
대형마트라 이런일은 많겠지하며 처음에 마음을 아주 굳게하고
들어갔는데 이건 완전..대통령님을 매일 모시는거 같아요 에휴~
그래도 힘내서 학비 벌어야죠!전 끝까지 살아남을꺼에요 +_+
좀 많이 길었나용 아직 말하자면 많이남았는데.. 길다고 혼날까봐 여기까지만해요~
이걸보시는 제 또래나 아주머니 아저씨들! 좀 주위에 전해주세요 그러지 마시라고들......
상냥하게 대해드릴테니 상냥하게좀 해주세요~~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