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수동 성인pc방에서 일하고 있는 33의 미스입니다..
제가 살다 살다 남의 밑에서 일하면서 이런사람은 처음봐요..
여기 겜방 사장오빠를 잘알아요 전화가 와서 일좀 도와달라고 그러길래 머 하는 일도 없어서
일해야할려고 맘도 먹고 있던 터라 승락을 했죠..
사장옵왈:너랑 성격이 잘맞을거야 불편하지 않을거라고..기타등등..!!
그래서 저의 첫출근은 1월16일이었지요..
제가 개인적으로 6이라는 숫자와 상극이거든요 완존이 맞지 않는 좋지 않은 그런 숫자..마의숫자
그게 발발이었나봐요..ㅠㅠ
첫출근을 했는데 자기나이가 41살인데 총각이라는둥 내가 맘에 든다는둥 애인 있냐는둥
벼라 별걸 다물어보는거에요... 대충 이야기해주고 웃어 넘겼죠..
근데 이사람 완존 웃기는 짬뽕이라는..매일 나한테 추근덕 거리면서 손이이쁘다는둥 키도 크고 늘씬하고 성격도 좋고 몸매도 정직하고 암튼 여자한테 해줄수있는 칭찬있죠?다해가면서
손잡고만지고 나한테 잘해줄려고 마대자루 한번 안잡아 보았다고 고마운줄 알라고 ..기타등등
둘째날인가 순대국에 소주한잔 하재서 그냥 밥먹고 갈 생각으로 배고픈상태라...;;
가게 앞 순대국 집에 갓죠 근데 사장이 어쩌거 주간에 일하는 동생이 어쩌고 저쩌고
막 구시렁 거리면서 흉봤따가 칭찬햇다가 아주 사람을 가지고 놀더라구요
손에다가 얹어 놓고 던졋다 받앗다 버렷다 주었다 머 그런거 아시죠?
나한테 자꾸 껄떡 대길래 하지말랫어요 그랫더니 사람이 360도 확변하는거있죠?
그때 부터 나한테 시비를 붙이기 시작하는데 전 갠적으로 일은 엄청 열씸이 해요 그래서
주변에서 칭찬 많이 듣구요 바지란하고 손님들하고 커뮤니케이션도 되고 지각한번 해본적
없고 성격 모난것도 아니고 해서 주변 사람들에게는 호평을 듣고 사는 편이에요..ㅈㅅ
아무 것도 아닌것에 소리를 지르면서 손님도 있는데 야야~하면서 반말 찍찍?하고
카운터에 불러놓고 도대체 성격이 왜그러냐부터 웃기지도 않는 시비 있잔아요
사람이 왜그렇게 정이 없냐는둥(내가 부장한테 정있게 해야할 이유 없죠?)
그따구로 밖에 행동 못하겟냐는둥 암튼 재떨이 하나 가지고도 시비를 붙일 정도더라구요
몇번을 싸우고 싸우다가 얼마전에 한번 울었더랬습니다..
저는 A형이거든요 엄청 소심 근데 O형 같은 에이형이에요 겉으로 보이는건 활기차고
밝고 명랑한데 속은 소심하다는 그래서 잘삐지고 혼자 고민 많이하고 혼자 많이 참는
그런 성격이에요...
참다 참다 폭발해서 울었어요..근데 그 다음날 새벽에 하혈이라는걸 하더라구요
제가 4~5일전에 생리가 끝났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이상하다 생각햇어요
근데 3~4시간을 넘게 피를 흘리다가멈추길래 무슨 일이있는거 같아서 아침에 기다렸다가
병원에 전화를 했어요 혹시~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곤하거나 하면 하혈할수도 있냐구요
그랫더니 간호사왈 바로 네~하더라구요 게속 하혈하면 당장에 산부인과로 가라구요..
첨 느껴보았습니다..
사람 때문에 잠못자고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사람때문에 하혈이라는걸 해보기는
저 부장땜에 집에 들어가도 잠못잡니다. 하루에 많이 자야2~4시간이에요..
정말 많이자야 그래요 집에 들어가면 부장이 한말 때문에 잠이안오고 나오면
부장이 오널은 또 무슨 시비를 걸려나 뭘 꼬투리 잡아서 사람또 스트레스 받게할려나
이런 저런 생각만 하면 정말 출근하기 싫어요
그래서 사장오빠에게 말했었어요 두번정도 풀고 나면 또 그러고 풀고 나면 또그러고
정말 지쳐요..누굴 이렇게 미워하고 죽어버렸음 하는 생각을 가질정도로 모난 생각을
하면서 살아온 저아니에요.. 근데 자꾸만 나쁜 생각이 들어요..
조만 간에 부장 짜를거라고 하는데 말이좋아 짜르는 거지 다른 부장을 데려와야 하는데
가게가 작고 손님이 많이 줄어들어서 없는 관계로 다른 사람을 데려다 놓기는 현상황으로는 조금
무리거든요. 그걸 알거든요..
같이사는언니 두명이 있는데 가게 부장말하면 미쳣다고 또라이라고 싸이코라고 돈거아니냐고 어이없다는둥 기가막히다는둥 그게 사람이냐는둥 벼라별 소리가 다나온답니다 ㅎㅎ
한동안은 이런 생각까지 해봤어요 정신과치료를 받아봐야하나 상담을 한번 받아봐야하나
주변에서는 나보고 심각하대요..ㅡㅡ너 그러다가 죽는다고 그런말도 나올정도랍니다..ㅠㅠ
피부도 썩어가고있다는..ㅠㅠ 나이는 삼십대여두 다들 20중반으로 밖에 안보는데
요즘 부쩍 거울을 보면 얼굴이 삭았다는 생각이 든다는..
암튼 부장 나쁜놈 ㅎ 자세한 내용을 모르시겟지만 아무튼 울가게 부장 욕좀해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