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어제도 꼴딱 밤새고 비몽사몽 톡 들어왔는데..
헤드라인이 됐네요;
예전에 올린 밝은? 글들은 톡도 안 되더니..
이런 우울한 얘기가 헤드에 뜨다니;
저는 IT쪽이 아니라 방송쪽에서 일 하고 있구요..
아무래도 많은 분들 댓글 하나하나 다 살펴보니까..
식습관 조절하고...마사지를 철저히 해 줘야 겠더라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구 정말 악플 같은거 안 달렸는데..
뭐 저보고 병이라느니. 병원가서 종아리를 칼로 도려내라느니..
말이 좀 과하신 것 같네요.
세치혀로 사람을 죽인다 했습니다.
앞으로 한번 더 생각해보시고 좀 댓글 다셨음 좋겠네요.
좋은 말씀 해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주받은 하체, 우리 모두 힘내서..
미니스커트 입을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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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스물셋 직장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처자입니다.
44사이즈니, 여자의 평균은 168에 48이라느니..
이런 말들이 정설처럼 난무하는 요즘
제 키는 161~2 정도에....몸무게는 무려 58에서 60을 웃도네요...
그것도 골고루 뚱뚱하면 덜 심할텐데,
상체는 그렇다치고 하체가 정말 눈뜨고 못 볼 지경이에요...
제가 상체 뚱뚱하다는 이야기는 못 들어봤는데(하체에 비해 그렇다는 거겠죠..?)
진짜 하체는 제가 봐도 답이 안 나오네요...
정말 치마 입어 본 지, 고등학교 졸업 이후 한 번도 없습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치마를 입고도 가끔 바람불면 미친 듯이 신경쓰여요..
바지 입고서도 괜히 누가 쳐다보면
아 다리때문에 쳐다보는건가 하고...
정말 이런 말 해서는 안되지만 심한 말로
다리를 어떻게 해 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하구요..
제 직업의 특성 상 일주일에 3~4일은 밤 새구..
그게 아니면 평소에 잠 잘 시간이 없어요...
거의 주말에 몰아서 자버리구요..
몸도 유난히 차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이번에는 맘 먹구..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정상적으로
다리 빼고싶은데 방법을 몰라..익명의 힘을 빌려 이 곳에까지 글을 올리네요..
정말, 헤드라인에 하루 하나 다이어트에 관한 글 들 꼭 올라오잖아요.
사진도 올라오구..
그런데 전 그런 거 보면 그저 일부러 자랑하려고 올렸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막상 보면 심하지도 않은데..괜찮은데...
나에 비하면 정말.......
저는 헤드에 올라오는 분들 정도만이라도 됐음 좋겠다고
맨날 그런 생각만 하네요.
정말 다이어트가 전부는 아니지만
인생에 아주 커다랗게 영향을 끼치는 건 사실이잖아요...
요새들어 진짜
이렇게 살 바에야..하는 멍청하고 어리석은 생각도 가끔 합니다.
저도 예쁜 치마, 미니스커트, 레깅스에 구두..
이런 것도 입어보고 싶고 그런데..
정말 죽고만 싶네요...
악플은 정중히 사절할게요.
정말 저 돼진거 제가 제일 잘 알거든요.
그러면 조언 부탁드릴게요...ㅠㅠ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정말 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