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한지는 이제 주로 2주째입니다.
첫 직장이라서 다른 생각이 들때마다 제 스스로 니가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넘어가려고 했어요
왠지 여기서 못하겠다 해버리면 왠지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몇개월 못 버티는 사람이 될꺼 같아서 말이죠
실질적으로 못해주신다던지 아니면 처음일 하는 사람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건
아니예요 반대로 너무 잘해주셔서 이런생각을 하는 제 자신을 오히려 나쁘게 생각할 정도죠
직장도 가깝고 딱히 큰 회사는 아닙니다. 일딴 수습사원이구요
큰 회사가 아니라서 일까요 사원이 10명도 훨씬 안됩니다.
근데 가장 큰 문제는 거기 있는 분들의 나이가 정말 많으면 저와 30살 넘게도 차이나고
아주 적게 차이난다고 해도 10살일꺼 같아요
그리고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전부 남자분들 그 한분도 사장의 사모님 되시는 분
회사에서 얘기할 거리도 없거니와 얘기하기도 먼 ~ 분들이시죠
첨에는 아직 다닌지 얼마나 됐다고 그러냐..적응이 안된거다 다니다 보면 다니게 된다..
등등등 제 자신에게 할수 있다고 말하곤 했는데..
첫출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직급이 높은분 한분이 회사의 여러 일들과 사원관들의 관계에 대해
조목조목 말씀해 주시더군요 그 사이사이에 서로간에 있었던 말안해도 되는 말까지..
혹은..남에 생활하는 부분이나 그로인한 나쁜일들 서로 성격들 ..
그런 말들을 들으니...헉...이거 잘못들어온거 아닌가..하는 생각과...지나간 일들을
몇칠 보지도 않은 나한테 왜,,얘기할까...싶다가 혹시 나는 그런짓 하지 말라는 말인가...
싶기도 하고...영 찜찜하더라구요.
아직 처음 이라 그런지 딱히 일 시키는 것도 없고 제가 회사에서 있는 시간이
10시간 가까운데 많이 일한 시간만 합쳐서 많이 일하면 5시간 될려나???
앞에서 밖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2~3분이 보이죠..
뒤에선 바쁘다는 말을 연신하시며 일하시는 사장님 내외분 있죠...=_=
혼자서 컴퓨터 모니터 쳐다보다가 밖에 쳐다보다가 민망하기 그지 없어요.
하는 일 없냐고 물어봐도 딱히 주는것도 없고...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혹시 내가 있는걸 모르는건 아닌가..간혹 투명인간 같을때가...
사실 전산 입력 일같은걸 하는 원무과나 그런쪽일을 선호 했다보니..
영 하루종일 가만히 있는게 민망하고 말도 안통하는 분들 그것도 10명도 훨씬 안되는
분들과 있으려니 취직을 잘못 했단 생각만 들고 ...지금이라도 그만 둘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적응이 들되서 이런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근데 하다 보면서 제가 딱히 원하던 일자리가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일하면서 직책이 비슷하고 저랑 많아도 6살 정도 차이나는 언니라도 하나 있으면서
같이 일할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생각해도 배부른 소리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일하면서 어떻게 의사소통도 안하고 살겠나요.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아침엔 아침밥 냄새만 맡아도 뭔가가 올라오는거 같고
첨주에는 밤마다 울고 아침마다 눈물날꺼 같고 요즘엔 회사에 대한 일로
악몽을 꾸고 있는실정이랍니다.
사실 제가 하고 싶던 일은 제가 대학을 디자인공부했기 때문에 완전한 디자인쪽은
아니더라도 왜 디자인계열 회사에서 문서업무도 보고 손쉬운 잡일도 하는 일이나
원무과 처럼 접수 하는 일이였어요.
그리고 이젠 일하면서 편히 말할 수 있는 분이 한분이라고 계신 직장이였으면 좋겠네요.
제가 이기적이고 못됬다는걸 알지만..밤마다 아침마다 걱정에 우울함에 악몽에까지
시달리니..그분들은 저한테 못해준거 하나 없는데..괜히 죄송함까지 겹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