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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고 ucc를 보고 느끼는 교사되길 원하는 사람의 마음..

yskboss |2008.03.28 09:15
조회 26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26의 남자 입니다.

요즘 진성고 ucc가 화제더라구요.

어떤 내용인가하고 찾아보았더니 아주 충격적이더라구요.

물론 그것이 다 사실일지 아닌지는 그 동영상만 가지고는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사실인 부분도 있을 것이고 과장된 부분도 있을 것이고요.

궁금해서 진성고 홈페이지에도 들어가보았습니다.

거기서 학교의 해명글을 읽어보았습니다.

 

ucc는 학교를 전복시키려는 음해세력의 짓이다라는 증거도 없는 어거지성 주장.

앞으로 임용고시를 보고 교직에 몸 담으려는 사람으로서 과연 ucc의 사실 여부를 떠나 교사라는 사람의 모습이 그래서 되는가 싶습니다.

 

진정 교사라면 왜 그런 동영상이 퍼지게 되었는지 그 동영상이 무얼 말하고 싶어하는 건지 그리고 자신이 털끝만큼이라도 잘못한 점은 없는지 한번쯤은 돌아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선생님들은 지금까지 학생들 위에 군림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그건 그런 사회적 배경도 있었죠 군사정부이기도 했고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었고 그만한 실력도 없었고 중요한건 더 위의 학교로 보내는것이 제일 중요했으니까요. 그글을 읽으니 아직도 그런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물론 사립학교라는 (개인적 생각 : 교육이라는 것보다는 재단의 이익이 우선 또 교사들이 자격증없어도 될 수 있으므로 교직에 대한 자부심이나 그만한 능력보유의 미비)특성이 있겠지만.

 

진정 진성고 선생님들께서 학생을 사랑하고 교육을 위한다면 80년대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교육을 위해 자신이 짤릴 것도 각오하고 또 짤리면서까지 교육정책에 재단에 맞섰던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까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학생들에게 열린마음으로 다가가고 만일 학생들의 의견이 잘 못된 것이라면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교사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교화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교육학 공부하셨을테니 아셨겠지요? 교화 : 설명없이 주입시킨다) 교육의 시대가 되어야 겠지요.

 

앞으로 교육에 몸담고 싶어하는 사람으로서 반성과 분노 부끄러움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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