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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앞에서..여자고등학생이 자살했습니다...(8시30분)

소녀의 |2008.03.28 10:13
조회 229,403 |추천 0

안녕하세요..

23살 건장한 남자입니다...

출근하기전 .. 강원도 원주.. 한x아파트에서...

북x여고  여자애가  생명을  끝냈습니다...

차를 끌고 슈퍼앞에가는데 ... 뭐가 제앞으로 떨어졌습니다..

그자리에서 5분간 멍하니 있었습니다..

지금 일에 손도 안잡히고 온몸이 떨리기만 합니다..

내가 보고 살렸으면..  내가 잡아줬으면..  차라리 내차에 떨어졌으면..

살았을텐데... 지금 저절로 눈물이 납니다..

뭐때문에 학교가는시간에 교복 이쁘게 입고 다닐 나이에..

자살을 왜한것인지..  구해주지못한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머리로 떨어지지는 않아서인지 피는 안났습니다..

다리가 팅그러지고.. 정말 .. 정말... 후회됩니다..

 

한소녀의꿈을 누가 접게 했는지.  돋아나는 새싹을 누가 꺾은건지...

계속 그 여자애 생각만납니다... 그 죽을용기로 힘을내서 살았으면 좋았을것을..

여러분 아침부터 안좋은 얘기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거짓이라 생각하시는분도 있는데...

님들은 사람죽는거가지고 거짓합니까?

그리고  저 주위에서 강심장으로 불립니다. 무서운거 절대없고. 위험한일도하고.

그런데.. 사람죽는거 떨어지는거 그것도 어린애가.. 순간 멍해지는거

처음 겪어봤습니다. 말이 5분이지  슈퍼아저씨가 나와서 신고를했고.

소리가 타이어 터지는소리처럼 진짜 컸습니다..

명복을 빌어주지 못할망정 악플 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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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삼십억만주...|2008.03.28 10:40
소녀분의 명복을 빌게요. 무슨 힘든일이 있는지 알지는 못하지만 이곳보다 나은세상에서 태어나길 바랄게요.
베플....|2008.03.31 12:08
자살할 용기로 살라는 말이 개소리라구요? 자살하는 사람은 죽음보다 힘들어서 자살한거라구요? 그게 개소립니다. 제가 자살해봤던 사람입니다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는데 나무에 걸려서.. 타박상만 입고 살았는데.. 그때 뛰어내리면서 드는 생각이 무슨 생각인줄 아십니까? "다시 살 수 있다면 몇억을 줘도 아깝지 않겠다" 자살하는 사람은 뛰면서 후회합니다.. 너무 무섭고.,. 죽기전 순간보다 힘듭니다.. 세상에 태어난것은 목적이 있어서 태어난 것일겁니다.. 자살 하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제발..다시 생각하시길 바래요..
베플o_O|2008.03.31 09:14
원주시 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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