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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짜증나

알바생 |2008.03.28 15:05
조회 153 |추천 0

저는 21살 삼수생 입니다.

작년에 재수학원까지 다니면서 수능을 봤지만 이번에도 대학에 가지 못했습니다.

나름 하양했지만 제일가기싫은 안전빵인데만 붙어서 가도 중간에 고만둘꺼 같아 아버지와 갈등끝에 수능을 한번더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 조건으로 아버지는 학원비일체를 대주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작년에도 빛을 내서 재수를 한거건든요..

그래서 알바를 하면서 영어학원와 단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알바를 하면서 고만두고 싶다고생각한적은 사이코아저씨가 와서 말걸때 뺴고는 없었습니다.

저한테 짜증을 내는 손님이 있어도 원래 돈버는게 이렇게 힘든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저는 알바를 하면서 학원비를 대는 제가 불쌍하다고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저보다 힘든사람도 많고 작년에 제가 제대로 하지 못해서 이런상황이온거니까요..

근데 어제 제가 잘못하지도 않은일에 저한테 막 짜증을 내고 화를 내는분이 왔다간뒤론

이렇게까지 내가 생활해야하는지 너무 우울합니다.

교대시간에 되서 온 다음타임 알바언니한테 말을 하니 왜 저한테 화를 내고 그러시냐고 따지지 그랬냐고 말하는데...손님과 어떻게 싸워요 라고만 대답했습니다.

그 손님이 막 저한테 화내고 짜증낼때 속으로 그냥 싸우고 고만둘까 라는 생각도 했는데...

사장님도 너무 좋고 이제 알바일이 익숙해졌는데...그냥 참았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잠만 많이 다면 다 풀리는데 이건 계속 생각이 나고 알바를 고만 둘까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그일이 있으후부터 계속 우울합니다.

이렇게 일년을 살아야 하나 그렇게 내 잘못도 아닌 일에 내가 그렇게 욕을 먹고 무시를 당해도 참아야하나...이런생각이 들면서요...

처음으로 제가 불쌍하다는 생각이들면서 그런손님한테 아무 말도 못한 제가 너무 바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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