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A는 자신이 아닌 나의 손으로 B를 치고자 함. 이는 대놓고 공격할 경우 주위의 여론과 자신 또한 데미지를 입을 것을 꺼렸기에 이와 같이 했다고 판단됨. A는 나로 하여금 B를 공격하게끔 계속해서 유도함. B가 나를 무시하고 우습게 본다라는 식의 발언을 반복하여 나에게 불안을 조성하였으며, 자신에 대한 동정심 및 호감을 갖고 있음을 간파하여 자신은 약자이며 항상 피해를 보고 있음을 역설, 이로 인하여 B에 대한 나의 증오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 평소 B는 약간 거만한 듯한 태도 등으로 인하여 나는 거부감을 느끼고 있었기에 A의 책략은 제대로 적중하였다고 할 수 있음. 더욱이 나는 A에 대한 감정으로 인하여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음. 이에 A의 책략에 나는 완벽하게 걸려들었음.(적벽대전 당시 제갈량이 대교, 소교를 언급한 시를 읊어 주유를 분노에 사로잡혀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끔 한 것과 동일함) 나는 어리석게도 A의 책략에 걸려 B의 뒷다마를 여러차례 깠고, B에게 직접적 공격도 몇차례 하였음. (이 부분이 뼈아픈 실수) 현재 상황에서 볼 때 오히려 직접적 공격을 한 것은 사과 메일을 발송하여 원만히 처리가 된 편이나, A와 함께 B의 험담이 한 것이 누설되면 치명적인 결과가 될 수 있음. A가 자신을 이용하려 한다는 것을 나는 더 빨리 깨달았어야 하며, 애초에 B를 공격한 것 자체가 뼈아픈 실수임에 틀림 없음(이는 쓸데없는 감정으로 인하여 이성적인 사고를 못한 것이 원인) 현재의 문제점 ①인사과직원과 사이가 틀어지면 회사 생활 치명적임 ②어리석게도 B의 뒷다마를 깐 것이 계속 마음에 걸림 애당초 인사과의 파워에 추종하고자 접근한 제 마음이 잠시였지만 순수하지 못했던 점 반성합니다. 그점을 간파당해서 그것까지 계산해서 이용당한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천벌을 받았다는 생각도 듭니다…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