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정말 길게쓴 글이 다 날라가버렸네요....
최대한 간단하게 쓸테니 제발 읽어주시고...답은 아니더라도...과연 어떤게 조금이나마
현명한건지....
전 29살 먹었구요..,,지금 뱃속엔 5주된 울 아가가 있습니다....
결혼전이고요...결혼약속한 남자친구있구요....
전 애기가졌을때 물론 잘한행동(?)은 아니지만..적은나이도아니고 결혼도 약속했고...
두렵기도했지만..너무넘 기뻤습니다....제가원래두 애기들은 좋아하는데..제아가 생각하니...
제남자친구 동갑입니다...지금 백수네요.....7대 독자 외아들이고요
아버지가 사업할 자금 대주신다고 하셨다네요...
그래서저러구 있네요...그일때문에 헤어질뻔두하고..닥달두해보구 달래두보구...
다해봤지요...아버지가 해주실떄까지라도 뭐라두하라고..맨날 말로만입니다...
알았다 알아보구있다....제가 한심했죠...아버지만 의지하고 저러구있다는것 자체가..
벌서 글러먹은건데....근데 저두 철이없고..그런거죠...저도 한쪽맘으론...그래집도잘사는데,,
아버지가 뭐해주시면 굶어죽진안겠다 싶었죠....
집..잘사는지 알았죠...그렇게 보였고 그렇게 행동했고..그렇게 말을 했으니...
집이 잘살아서 만난건아니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거 잘살아서 나쁠껀 없자나요
아무튼 전 어차피 결혼할꺼니...말씀드리고 좀더 빨리결혼하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저희부모님한테 말씀드렸죠....첨엔 난리날리 났었죠...엄마우시고...쓰러질뻔하시고...
하지만..어차피 결혼시킬 생각이셨으니깐요....걱정도 되셨긴했죠...직장....그런데..
일단 사람하나믿고...넘 저한테나 우리 부모님한테나 너무 잘했거든요...
절 사랑함에있어 조금도 단한번도 의심해본적이 없었거든요....
아무튼 결혼시킬생각이셨으니..어차피이리된거..하며..저희집은 넘어갔습니다...
그런데...이런일이..드라마 에서나 일어날 법한 이런일이..저한테 일어난거죠...
남자친구 말하러간 그날저녁 저나가왔습니다...
아버지한테 따귀맞았답니다..그리고..어머니가...애를 지우라했담니다.....
그말을...고대로....저한테...우리애기를 지우라했단 그말을..저한테..고대로 전하는..
그런남친이였습니다....정말 이해가안갔죠....어차피 결혼할껀데...왜 지우라하시냐....
그리고 남자친구가 생각이 있는사람이라면...자기엄마가 그렇게 말을 했더라도...
저에겐 엄마가 충격이좀 크신거 같은데..더 말씀드려본다든지...이렇게 말을 하는게...
정상이지...그 잔인한 말을..저에게 고대로 전하더군요....
그래서 니생각은 뭔데물으니....생각좀 해보자네여.....참나....전 책임지기..싫다는뜻으로...
너무 나약하고.....무책임하고.....지네엄마 치마폭에 쌓여서엄마가 그러란다거
쪼르륵나한테 그렇게 하진식으로..말하고...할말이 없었습니다..그 배신감과....
남자친구 본집은 수원이고..남자친구는
서울 꽤 괜찬은 오피스텔에서 살고있거든요
그리고 남자친구네 어머님이몸이좀 아프서서 서울을 자주올라오시지도 못하구...
6~7번 정도 봤습니다...(남친과는 일년좀 넘게만났구요)
그다음날 남자친구 어머니한테 저나가 왔습니다...
아들잘못키웠다고..미안하다거하시네요....미친 개한테물렸다생각하고....현명하게 생각하라네요...지우랍니다.....
미친개...자기아들 개만드시네요......
그래서 그랬죠...어머님은 결혼시킬 생각 아니셨나거....
제가 **이한테 몇번이고물어봤거든요...집에선 우리결혼하는거 아시냐거....
몇번이고물어봤는데 그때마다 당연아시고.,,빠르면 여름되기전..늦으면 가을,,,이렇게말하니.
당연우리집에선 나 시집보낼 준비까지 슬슬하고 있었구요...
암튼 저랑 결혼시키실꺼 아니 셨냐니깐...그럴생각 없으셨다네요....
제 남친 한테도 저 맘에 안드신다거 전부터 말씀하셨었다네여...
니짝이아니니깐..그냥 친구로 지내란말 하셨다네요....
지금 우리가 슴살 슴한살 입니까..친구로지내게...
그럼 저랑 잠깐 놀다가 헤어지란 말이셨네요....
그래서 제가 **인 그렇게 말 안했다고...집에말씀 다드리고 빠르면 봄 늦음 가을 할꺼라거 했다고...
그랬더니...**어머님 자긴 제가 맘에 안든다거 결혼시킬생각 없다고 하셨다네여...
제 남친은 그말을 고대로 나한테 할수업었 답니다...이제와서...
그래서 맘에안드시는이율 물었죠....그이유가...여러가지중에 저희 엄마가 재혼하신거....
그게크다네요??참나...정말 그순간 애만아니였음 나이많은 어른이지만...그냥 욕하구...
당신에아들 100트럭 갔다줘두 저두이젠 할맘없다고 말하고싶었지만...뱃속에..아이...
그러면서...지금 아버지사업이 안 좋아 지구있다며...이집도 전에 부도함 나구나서 전세로
왔다가 조금씩 갚아서 융자쫌얻어 산거구...뭐지금 아버지사업 하시는거 기계같은것 지금들이는건...
다 융자받아들였고..우리집도 먹구만 살고있다고...이러시네요...
그럼 여테 지금 남친말이 다 거짓이였다는거지요....
따져물었죠...남친한테...그렇게까지 힘든진 몰랐다네요....그래요 이제와서 그게문제는 아니였습니다...
그러구나서 남친이 저와우리 부모님 만나러(제가당장오라했죠..막말까지 했습니다...
니자식 죽는거 보라거 이살안자야..이런서빨리오라고...)왔습니다...
그런데...와서막상 저를 보니..후회하고..생각이짧았다는걸 이제깨달았다네요...
울고불고,,,,잘못했다고...자기도 그상황에선 독자에 외아들에 부모님이넘 완강하셔서...
그럼서...미안하다거 후회한다고,,울아가한테두 미안하더고하며...
부모님 설득해보다 정안되면 그냥 아기낳구 살잡니다.....
첨부터 저렇게나왔다면 제가 무슨 일이 있더라고 믿고 남친과 함께 했었겠죠...
하지만 그배신감...무책임한행동 나약함..벌써다 봐버렸어요....
그런데 흔들리네요....그래도 사랑해서만난사람이고..우리아가 아빠고...지금은...
후회한다고...사죄하고...
그런데...과연....반대를 무릎쓰고..둘이시작한다면....정말 아무것도 없이...(저희집고 그리넉넉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일도 안하구 있었는데...정말 지금은 아무일이나...막해야할텐데...
서로 잘 견디며...행복하게살수있을까요??
저도 그런삶을 잘견디며...잘살수있을지...남친두 그럴수 있을지...
또...남자친구에...나약함 무책임한..정말 힘들때 그런모습을 보였는데....
과연 그런결혼생활을 잘 견디며 살수있을런지....물론 저도....
그렇다고..울 아가를....지우고....제가 잘 살수있을지....
지금 아무런 판단이 안서네요....전 어떻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