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아가씨들... 젊었을때 몸매 간직하고 싶다고...
웨딩촬영처럼.. 찍은 사진 있죠..
제 여자친구도 얼마전에.. 그런 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에 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나쁠꺼 없잖아요^^;; 이쁜 모습 간직하고 싶다는데...
앨범+액자+탁상용액자+열쇠고리.. 뭐 이런거....
근데... 사진찍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거예요.
1시에 간 사람이... 7시가 다 되어서 연락이 되었습니다.ㅠㅠ
10장짜리 앨벌 만드는데.. 무슨 사진을 그렇게 오래 찍냐고... 머라했습니다....
사진관 아저씨가 사진 너무 잘 나온다고... 많이 찍어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누드도 찍었다는 겁니다.
순간... 멍했습니다. 누드???
무슨 누드... 쌔미 누드??? 아님 다 벗고....???
다 벗고.. 찍었답니다.
그것도 두시간씩이나... 담날 또 갔으니까.. 한 4시간은 찍은거 같습니다.
엄청나게 찍었겠죠.
그냥 사진으로 간다던 사람이...
어디까지 찍었냐고. 했더니 다 찍었답니다.
올 누드.... 흉한 포즈 같은건 안했다고... 걱정말라고(?).... 그러더군요.ㅠㅠ
막 따졌죠. 니가 무슨 모델이냐고... 그리고 그런걸 찍으면서... 남자친구한테 말도 안하냐고...
지금 얘기 하지 않냐고....
암튼 다른 놈이 여자친구 몸을 봤다는게 너무 싫더군요. 짜증도 나고...
몸매도 이쁘고.. 근육도 너무 좋다고... 이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더랍니다...ㅡㅡ;;;
뻔하죠. 뭐.. 여친은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면서 찍었을껍니다.
근데 있죠..... 더 심각한거.....
스튜디오 샘플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찍어줬다는겁니다.
아..... 지금 짜증나네....
오늘 가서 싸인까지 했답니다. 사용해도 좋다고...
무슨 동영상 편집까지해서 CD로 제작하는 샘플이라는데....
만들면 하난 본인주고... 다른하나는 스튜디오에서 누드를 찍어 싶어하는 손님들한데...
이런식으로 만들어준다며 보여주는 샘플...ㅡㅡ;;;
이게 뭡니까? 도대체....
뭔가 모를 허탈감이 며칠이 지났는데도.. 아직 가시질 않네요.ㅠㅠ